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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형 삼성 냉장고, 수납공간 키웠다

    • 매일경제 로고

    • 2012-03-12

    • 조회 : 67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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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수납 편의성을 개선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공간효율성을 키운 2012년형 대용량 냉장고 '지펠 그랑데스타일 8600' 시리즈를 12일 출시했다. 용량대는 834~856리터(ℓ)이며 출고가는 265만~409만원 선이다. 

     

    신제품은 용도와 용기에 맞게 넓어진 수납 공간을 제공, 냉장실과 냉동실 선반에 부피가 큰 박스의 수납을 간편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키 큰 소스병을 도어 수납 가드에 기울이지 않고 넣을 수 있게 했으며, 홈바 자리에는 2ℓ 생수 8병을 한 번에 채울 수 있도록 했다.

     

    ▲ 2012년형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지펠 그랑데 스타일 8600


    아울러 2개 냉각기를 냉동실과 냉장실에 따로 적용하는 독립냉각 기술을 채택, 냉장실 습도를 높게 유지해 식품 신선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국내선 처음 냉장실 내부에 이온살균청정기를 도입해 플라즈마 이온이 세균은 물론 냉장실의 벽면과 선반, 밀폐 용기에 붙어 있는 세균까지 제거한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그랑데스타일 8600은 삼성전자 냉장고 기술과 디자인의 결정체"라며 "편리한 수납과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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