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053800](안랩)는 V3 관련 신기술인 '단말 장치 및 상기 단말 장치의 파일 배포처 확인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백신은 이미 감염된 컴퓨터를 치료했다면 이 기술은 단말기에 전달되는 파일의 배포처를 저장한 뒤 새 파일의 배포처와 비교해 악성코드가 설치되려고 할 때 미리 막는다.
김홍선 대표는 "지난해 특허 등록 100건을 넘은 데 이어 지속적으로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특허 기술은 V3의 '스마트 디펜스(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신기술)'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경윤 기자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