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대리점서 중고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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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2

    • 조회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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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휴대폰 매장에서 중고폰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석채)는 올레매장에서 중고폰을 직접 보며 구입하고, 바로 감정 받아 팔수도 있는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중고폰은 직접 휴대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유통이 활발하지 않았다. 거래가 돼도 주로 온라인상에서 개인 간에 유통이 이뤄졌다. 

     

    이용자는 ‘올레 그린폰’을 통해 전국 250곳의 우수 올레매장에서 아이폰4와 피쳐폰 16종 등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의 휴대폰도 매장에서 즉시 감정을 통해 단말상태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21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사이트인 올레닷컴에서도 중고폰을 판매, 구입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올레 그린폰’ 구매 시 ‘올레 그린폰무브’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월 납부 요금의 20%를 적립해 기기변경 시 해당 금액만큼 단말기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 KT가 올레매장에서 중고폰을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아이폰 중고폰을 매입해왔다. 여기에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을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 15종, 피쳐폰 등으로 매입모델을 확대했다. KT는 앞으로 전국 모든 매장에서 ‘올레 그린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중고폰 개통고객 전용 요금제도 출시하는 등 국내 중고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올레 그린폰을 통해 쓰던 폰도 가치를 인정받아 판매할 수 있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도 있어 현명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재사용, 친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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