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직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전자책뷰어를 사는건
많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2월에 소셜에서 저렴한 가격에 풀렸을 때 고민만하다가 말았는데,
얼마전 인터파크에서 케이스포함 50%할인으로 다시 풀려서 질렀습니다.
케이스값을 제하면 기계는 4만원가량이니까 굉장히 저렴한값입니다. 가격면에서는 누구도 따라 올 수 없겠지요..^^;
비슷킷은 화이트 색상에 디자인이 꽤나 이쁘게 나왔습니다만,
터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키보드 분이 추가되었고, 그 만큼 전체적인 크기는 커졌습니다.
그에따른 무게도 무시 못할만큼이네요..
하지만 계속 들고다니다보면 그 무게감에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배터리가 너무 금방 닳아버려서
자주 충전을 해줘야하네요. 한달까지도 충전없이 사용하는 제품도 있는데, 비스킷은 슬립모드로 해놓으니
일주일도 못갑니다.. -_-;;;; 시간 날때마다 충전을 해줘야해요..
쓰다보니 단점만 썼는데, 장점도 있습니다. 음악도 들을 수 있고, 다른 제품과 달리 TTS 기능도 있습니다.
TTS 기능을 잘 활용하시는 분께는 비스킷만한게 없지요~
뷰어는 있는데, 정작 볼만한 책이 없네요..
우리나라도 전자책 시장이 어서 빨리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