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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퓨터용량은 테라급도 나온다죠?
현재 제가 사용하는 주 컴퓨터는 소니 노트북이랍니다.
같은용량에 비해서 노트북은 데스크탑보다 훨씬 속도가 느리고, 용량도 작을수밖에 없지요.
물론 현재 사용하는 노트북의 하드용량도 500GB가 됩니다.
하지만, 언제 하드가 뻑~ 나버릴지 모른 사항이라 500GB짜리 외장하드를 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의 하드는 깨끗하게 비워져있는 셈이죠.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하루에 몇백장씩 늘어나는 사진 데이터를 감당못하겠더라구요.
제일 처음 울 꼬맹이 태어났을때 구입했던 100GB의 하드는 이미 사진으로만 꽉 채웠거든요. ^^;
그래서 외장하드가 아닌 제 2저장매체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운좋게 에누리닷컴에서 LG DVD-Writer GP30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일반 CD로 자료를 저장해놓긴 했지만, 용량도 700MB일때이고...
DVD Writer는 처음 접해보는 거였어요.
그럼 이제부터 GP30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뽁뽁이로 안전하게 이중포장되어져 도착했답니다.
LG DVD Writer GP30과 M-DISC 를 하나 더 보내주셨다지요.
M-DISC라는건 처음 접해봤어요.
뭐, CD로 자료를 구워본것도 백만년전(?)인것 같으니 말이죠.
열어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일반 CD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뭔가 블링블링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
어? 이 M-DISC는 반투명합니다.
CD를 통해서 글자가 선명하게 보일정도예요.
일반적인 GOLD DVD와는 조금 다른데요.
GOLD DVD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여러 기능들이 M-DISC에서는 지원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자료를 저장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GP30을 설치해볼텐데요.
기본적으로 GP30에 대한 제품 사양이랍니다.
아주 얇은것 같죠?
2cm 두께도 되지 않고 사이즈도 아주 컴팩트한것 같아요.
무게도 270그램으로 아주아주 가볍답니다.
GP30을 설치할때 시스템 사양도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뭐 일반적으로 노트북 본체 하드에는 자료저장을 하지 않기에 용량이나 기타 사항들은 모두 만족하는것 같아서 그대로 설치하면 될것 같습니다.
GP30에 사용하는 M-DISC에 대해서 살짝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데이터를 영구보존할 수 있는 아주아주 좋은 DISC랍니다.
일반적으로 DVD가 잘못 구워지거나 스크레치가 날 경우 끊임현상때문에 멈추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M-DISC는 멈춤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구성품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일반 DVD Writer 본체 / 설치 디스크 / USB 2.0 케이블
그리고 또 하나 좋은점은 AC 어댑터가 필요가 없다는거예요.
그냥 USB 케이블 연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장치랍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구성품에 있는 고대로 들어있었어요.
검정색 본체는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비닐보호도 되어있었구요.
제품 본체의 앞쪽이랍니다.
디스크서랍과 열림/닫힘 버튼이 있구요.
기타 동작 상태 표시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림/닫힘 버튼 옆에는 비상구멍이 있는데요.
비상시에 수동으로 디스크서랍을 열고자 할때 이 구멍안으로 가늘고 휘어지지 않는 핀 등을 삽입하여 누르면 서랍이 열린다고 하네요.
본체의 뒤쪽에는 USB 인터페이스 단자가 있어요.
노트북의 DVD 서랍과 비교해봅니다.
노트북엔 Writer 기능은 안되구요. 일반 Play 기능만 되는 DVD 랍니다.
노트북에 본체를 USB 2.0 케이블로 연결하고 설치 CD를 넣으면 이런 화면이 뜬답니다.
그럼 설치 과정을 잘 따라서 설치하기만 되면 오토설치가 되니까 편리하답니다.
이제 프로그램이 모두 설치가 되었다면~
작업표시창에 저런 아이콘이 나타난답니다.
이제 M-DISC를 넣고 자료를 저장할차례랍니다.
이때도 역시 USB 케이블로 연결만 해두면 된답니다.
LG Super Multi 드라이버를 실행시켜봅니다.
사진속의 공간에 저장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드래그해서 끌어다 놓으면 되는데요.
전 제가 아주 좋아했던 드라마 2편을 넣을꺼예요.
용량이 4.7GB정도 되는 M-DISC인지라 드라마 15,16화 두편만 넣었답니다.
화면상의 [지금굽기]를 누르면 데이터저장이 시작됩니다.
데이터 디스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는 팝업창이 뜨면 안전하게 자료가 저장된거랍니다.
자료를 저장한 뒤의 M-DISC를 꺼내어보니 자료저장된 곳까지의 경계부분이 보이시죠?
나머지 공간엔 추가로 자료를 저장할수도 있답니다.
원래 울 꼬맹이 사진들을 대량 저장하고자했지만...
사진만으로도 62GB 정도가 되더라구요.
꼭 저장해야할 중요한 사진들만 추려서 다시 저장해야겠어요.
절대절대 지워지면 안될 울 꼬맹이의 소중한 추억을 이제 M-DISC에 저장해놓고 천년동안 보관해야겠답니다. ^^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으로써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적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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