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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다른 외모의 '갤럭시S3' 파랑색도 나오나?

    • 매일경제 로고

    • 2012-04-18

    • 조회 : 4,130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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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투톱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번에는 신소재로 격돌한다.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3와 아이폰5를 얇고 가벼우며 파손에 강한 외관으로 중무장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에는 각각 세라믹과 리퀴드메탈 등 기존에 쓰이지 않던 소재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경쟁이 운용체계(OS) 및 기능 차별화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디스플레이로 확산됐는데 올해는 소재까지 합세했다. 기업들이 소재에 집중하는 것은 OS의 상향평준화로 기능 차별화가 쉽지 않은데다 바 타입 디자인에 큰 변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세라믹과 리퀴드메탈 등 신소재는 얇고 가벼우며 흠집에 강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 런던에서 공개될 삼성 `갤럭시S3`는 세라믹 소재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믹은 비금속 무기물질에 열을 가해 만든 소재다. 주로 식기에서 자동차, 항공 산업 등에 널리 쓰인다. 갤럭시S3에 쓰인 소재는 스위스 시계 `라도`에 쓰인 하이테크 세라믹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초경량 하이테크 세라믹은 질화규소를 사용해 매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삼성은 특히, 갤럭시S3 모바일 언팩 티저 포스터에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짙은 파랑색과 흰색을 보여줘 검정 위주의 스마트폰 시장에 짙은 파랑색 제품을 등장시킬 것으로 점쳐진다.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가 유력한 애플 `아이폰5`도 소재 혁신에 관심이 모인다. 애플은 차기 플래그십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경쟁사가 비용문제로 채택하지 못한 다양한 소재를 도입해 성공했다. 

    아이폰3GS는 `몽블랑 플라스틱`을 채택했으며 아이폰4와 아이폰4S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이번엔 `리퀴드메탈` 채택에 무게가 실린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리퀴드메탈 테크놀로지의 `리퀴드메탈` 사용독점 권리를 획득했다. 리퀴드메탈은 지르코늄에 타이타늄·니켈·구리 등을 섞어서 만든 합금 신소재로 표면이 액체처럼 매끄럽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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