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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그룹 '통신시장' 까지 넘본다

    • 매일경제 로고

    • 2012-04-26

    • 조회 : 22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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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이 이동통신재판매(MVNO)를 비롯한 통신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별정통신사업을 시작한 후 기반이 갖춰지면 MVNO서비스를 활용한 이동통신사업도 검토할 방침이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GS그룹 IT서비스회사 GS ITM은 지난달 말 별정통신 2호, 4호 사업자로 등록했다. 

    별정통신은 KT, SK텔레콤 등 기간통신사업자 통신설비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별정 2호는 인터넷접속·무선재판매·인터넷전화, 별정 4호는 MVNO로 불리는 도매제공 의무서비스 재판매사업 등이 각각 가능하다. 

    GS ITM은 1차적으로 자사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GS칼텍스, GS리테일 등 그룹 관계사 별정통신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기간통신사업자 통신망을 빌려 그룹 관계사에 통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터넷접속,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GS ITM은 사업기반이 자리 잡으면 추후 대외 고객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별정통신 서비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별정사업자 등록 후 1년이 지나도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으면 등록 취소 후 재등록 절차가 필요해 연내 구체적인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관심은 MVNO 시장 진출 여부에 쏠렸다. GS그룹은 MVNO 의무제공제도를 법제화한 2010년이후 CJ, 홈플러스, 롯데, 신세계 등과 함께 유력한 MVNO사업자 후보군으로 꼽혔다. 

    MVNO사업은 통신인프라를 빌려 쓴다. 마케팅 기반과 상품기획 분야에서 역량을 갖추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MVNO 후보사업자로 꼽힌 기업 가운데 CJ그룹(CJ헬로비전)은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플러스도 사업을 준비 중이다. 모두 이동통신사업 경험이 없지만 폭넓은 유통망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GS그룹도 편의점·마트(GS리테일), 주유소(GS칼텍스) 등 일반 소비자와 접점을 이루는 유통망을 우리나라 전역에 보유했다. GS ITM은 물론이고 GS칼텍스도 도매제공의무사업자 SK텔레콤에 MVNO사업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GS ITM은 MVNO 사업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GS ITM 관계자는 “별정사업자 등록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향후 사업기반이 갖춰지면 MVNO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뚜렷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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