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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직 기회는 있다“

    • 운영자(물고기)

    • 삼성

    • 조회 :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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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성공하지 못하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질문에 무엇이라 답할까? 지난 7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한 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CTIA) 전시회에선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이 이어졌다. 

     

    미국 씨넷은 9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반스앤노블의 임원이 월스트리트저널(WSJ) 올씽디지털즈의 월트 모스버그가 주재한 CTIA 토론회에 참석,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업계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종 전시회에선 '아이패드 대항마'가 쏟아졌으며, 연말엔 아마존 킨들파이어가 날개돋힌 듯 팔려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1분기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시장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예상을 밑돌았다.

     


    ▲ 도시바가 발표한 13인치 태블릿. 각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출시하고 있으나 성적은 좋지 않다.


    모스버그는 이날 토론에서 "2012년 5월 현재, 아직까지 아이패드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며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폰, 블랙베리 등 iOS가 아닌 모든 태블릿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같은 상황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다. 아직까지 아이패드 외에 다른 태블릿들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다. 그러나 태블릿 시장서 안드로이드가 가진 잠재력은 아직도 크다는게 제조업체들의 견해다.

     

    닉 디칼로 삼성전자 제품기획 담당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태블릿은) 아직도 초기 시장"이라며 "가야할 수많은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태블릿들이 모두 아이패드 만큼은 성공할 수 없어도, 브랜드를 공들여 구축해 놓으면 수익을 얻을 기회는 아직도 많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제품 라인업을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면 반스앤블은 전자책 단말기 성공의 경험을 태블릿에 녹인다는 전략이다. 누크 단말기를 썼던 소비자들의 충성심을 태블릿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다.

     

    제이미 이아노네 반스앤노블 디지털제품 부문 사장 역시 "2년만에 전자책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가져가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단말기로 무엇을 하길 바라겠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7인치 태블릿은 아침에 가볍게 한 손으로 잡을 수 있고, 여성들의 핸드백에 넣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이패드가 7인치 누크에 비해 2배 가까이 크다는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2~5년 사이에 태블릿이 일상적인 컴퓨팅 문화까지 바꿔 놓으 것이란 시나리오도 내놨다. 디칼로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로 대변되는 데이터 네트워크가 결과적으로 태블릿의 성장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블릿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동통신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와이파이만 지원하는 태블릿이 시장에 더 많이 출시됐지만 크게 성공한 제품이 없다는 지적이다. 삼성에  따르면 태블릿 판매의 상당 부분이 이동통신사를 통해 일어난다.

     

    무선통신 제공업체들은 앞다퉈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토론회에서 언급된 바에 다르면 버라이즌과 AT&T 등 미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은 곧 200~700달러 범위의 단말기에 데이터 요금제를 덧붙여 팔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디칼로 삼성전자 부사장은 "데이터 상품 계획은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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