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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세서리로 본 스마트폰 6월 흥행 기상도

    • 매일경제 로고

    • 2012-05-17

    • 조회 : 63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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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세서리로 스마트폰 흥행 점친다?

     

    최근 이통사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를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진열해놓은 제품으로 스마트폰 인기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좁은 공간 내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 인기 있는 제품만을 진열해두기 때문이다.

     

    16일 홍대, 신촌, 광화문 일대의 휴대폰 대리점을 방문해 본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아이폰, 갤럭시S2 두 종류로 나타났다. 대리점 규모에 따라 갤럭시노트 케이스를 구비해 둔 곳도 많았다.

     

    반면 옵티머스LTE, 옵티머스 뷰, 베가레이서 등의 케이스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매장에 가야 볼 수 있었다.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아무래도 고객이 많이 사는 스마트폰 케이스 위주로 들여오고 있다”며 “사실상 인기 척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내달 롱텀에볼루션(LTE)폰 신규 모델 전쟁이 예고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3, LG전자 옵티머스LTE2, 팬택 베가레이서2가 저마다 출사표를 던졌다. 베가레이서2를 제외하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폰들이지만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흥행 기상도를 점쳐봤다.

     


    ▲ 대부분 이통사 대리점들은 인기 모델을 위주로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갤럭시S3 ‘맑음’, 옵티머스LTE2 ‘구름’

     

    액세서리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 공개되면 케이스 등 액세서리가 제작되는 데는 약 6주에서 7주 정도가 소요된다. 스마트폰이 약 한 달 전에 선 공개된 후 출시되면 액세서리도 시장에 거의 동시에 깔리는 셈이다.

     

    6월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일 스마트폰들은 지난 11일 베가레이서2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모두 공개됐다. 액세서리 업체들 역시 부지런히 신제품 케이스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대부분 업체들이 준비 중인 제품은 갤럭시S3 액세서리다. 옵티머스LTE2의 액세서리 역시 준비 중이긴 했지만 갤럭시S3보다는 비율이 현저히 적었다.

     

    제누스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3, 옵티머스LTE2 액세서리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액세서리 업체에서도 수요 예측을 한 후 제품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S3와 옵티머스LTE2의 비중은 약 9대 1 정도”라며 “베가레이서2와 KT테크에서 내놓는 신제품 LTE폰 액세서리는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갤럭시S3


    벨킨 관계자는 “수요 예측이나 디자인은 미국 본사에서, 제작은 중국에서 하게 되는데 이 중 국내 수요를 예상해 물량을 들여오게 된다”며 “그렇다보니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 등 인기 제품만을 취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갤럭시S3를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의 액세서리는 유통, 판매를 하지만 그 외 LG전자나 팬택 등의 액세서리는 유통하지 않는다”며 “이들의 경우 중소 액세서리 업체에서 제작, 판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갤럭시S3는 3G모델과 LTE모델이 따로 출시된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액세서리 업계에서는 갤럭시S3 3G모델과 LTE모델의 액세서리가 호환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누스 관계자는 “갤럭시S3의 경우 3G모델보다 LTE모델의 액세서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LG전자 옵티머스LTE2


    ■베가레이서2, 반전 가능할까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베가레이서2의 기상도는 ‘흐림’이다. 다만 ‘LTE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팬택의 잠재력이 변수다.

     

    팬택은 지난 1분기 LG전자를 누르고 국내 LTE 스마트폰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1분기에만 스마트폰 45만대를 개통하며 점유율 19%를 차지했다. 베가LTE, 베가LTE M, 베가LTE EX, 베가레이서 등 LTE 스마트폰은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팬택은 베가레이서2를 갤럭시S3의 대항마로 포지셔닝했다. 애플 ‘시리’와 유사한 한국어 음성인식을 핵심 기능으로 기본적인 통화와 메시지 전송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인터넷 검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데이트도 터치 없이 음성으로 실행 가능토록 했다.

     


    ▲ 팬택 베가레이서2


    박병엽 팬택 부회장의 자신감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박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곧 신제품을 공개한다는데 우리는 베가레이서2로 당당히 겨룰 것”이라며 “세계 최고 자부심을 제품에 담았다”고 자신했다.

     

    그는 “베가레이서2는 팬택의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배터리 사용기간을 늘렸다”며 “세계 LTE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제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업계 관계자는 “사실 갤럭시S3는 워낙 관심이 집중된 폰이기도 하지만 전작들이 액세서리 시장에서 확고한 포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액세서리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는 이유”라며 “옵티머스LTE2나 베가레이서2의 경우 이를 개척해야 하는 중요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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