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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작 슈팅게임 "RAY"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 CARPEDIEM

    • 2004-06-28

    • 조회 : 340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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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게임의 새바람

    스트리트 파이터2 이후 대전게임이 붐을 이루던 1990년대 중반, 오락실에 조용히 등장한 TAITO사의 슈팅게임 「레이포스」. 대전게임 천지였던 당시 분위기 때문에 접할 기회는 흔치 않았지만, 멋진 그래픽과 사운드, "록온 레이저"라는 참신한 요소가 돋보였던 작품이다. 기판의 성능을 한껏 살린 연출과, 수많은 적들을 레이저로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호쾌한 시스템이 플레이어들을 사로잡았고, 그 속편인 「레이스톰」 또한 풀 폴리곤을 이용한 3D 그래픽과 "스페셜 어택"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슈팅게임의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한 명작이다.

     

    왼쪽 : 시리즈 첫 작품인 레이포스(1994). 확대축소를 이용한 고저차의 표현, 다양한 패턴을

    지닌 적 보스, 그리고 록온 레이저의 아름다운 곡선이 당대의 플레이어들을 매료시켰다.

    오른쪽 : 풀 폴리곤으로 제작된 후속작 레이스톰(1996). 추가된 기체와 더욱 강화된 연출,

    필살기격인 "스페셜 어택"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슈팅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레이스톰의 플레이 화면. 10년 전의 작품임을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수준이다. 스페셜 어택의 연출은

    게임 제목 그대로 "휘몰아치는 빛의 폭풍"이었다.

    ZUNTATA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운드 또한 "RAY" 시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

     

     

    ▷게임기로 이식된 시리즈의 최종작
    오락실판의 제작연도가 1998년임을 생각하면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이번에 정식발매된 「레이크라이시스」는 "RAY" 시리즈의 세번째에 해당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첫 작품인 「레이포스」의 이전 시기를 다루면서, 게임적으로는 전작들의 흐름을 계승하는 한편으로 새로운 요소를 더하여 또다른 맛을 추구하고 있다. 플레이하기 전에 스테이지 순서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작에는 없었던 "침식률"이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왼쪽 : 시작하기 전에 스테이지의 진행 순서를 선택할 수 있다. 동일한 스테이지로만 설정하는 것도 가능.

    오른쪽 : 화면 오른쪽 위에 표시되는 수치가 전뇌공간의 침식률. 플레이하는 내내 계속 증가하며, 적기를

    처리하거나 아이템을 얻음에 따라 감소한다. 플레이 도중에 100%가 되어버린다거나 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게임을 시작하면 오락실판 그대로의 오리지널 모드와, 게임기로 이식되면서 추가된 스페셜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스페셜 모드는 오리지널과 비교해

     

    1. 스테이지 순서가 고정되어 있다
    2. 오리지널 모드의 침식률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는다
    3. 적의 그래픽이나 등장패턴이 변화
    4. GAME OVER시 이어하기 불가능

     

    등의 차이가 있는데, 침식률이 적용되지 않아 플레이에 여유가 생긴 반면, 도중에 이어서 할 수 없으므로 허술한 마음가짐은 절대 금물이다.

     

    진행 스테이지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수많은 루트가 설정 가능하고, 플레이를 계속하면서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게 되면 숨겨진 기체, 옵션 등이 추가되므로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동기는 충분하다.
    록온 레이저로 적을 공격하면 점수에 보너스가 붙으며, 그 수가 많을수록 높은 배율로 득점이 가능하다. 게임에 익숙해졌다면 자신만의 패턴으로 최고점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는 숨겨진 기체 R-GRAY1 & 2. 전작 레이스톰에서 사용되었던 기체들이다.

     

     

    ▷확실히 어렵다, 하지만...

    시리즈물이 대부분 그렇듯, "RAY" 시리즈 또한 새로운 시스템, 기존 팬들의 동기유발 등을 고려하여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나 이번에 새로 도입된 침식률 시스템은 단순히 "끝까지 살아남아 게임을 클리어"가 아닌, "침식률을 끌어내리기 위해 갖은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상황을 강조한 나머지 무리한 플레이를 강요한다는 느낌도 없지 않다. 그렇다고 무한으로 제공되는 이어하기에 의존해 "마지막판 클리어"에 급급하고 만다면 비싼 돈을 주고 소프트를 구입한 의미가 없어지고 말 것이다.

     

    오락실 게임, 특히 슈팅 장르의 게임기 이식판을 플레이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누군가는 이 게임을 100원/엔짜리 동전 하나로 끝장을 보았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어려운 게임이라도 결국은 인간이 만든 "과제"이며, 그 과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똑같은 인간임을 머리에 새겨 두자.(이걸 보면서 「ESP○×○×○」나 「도돈파치 ○×○」 어쩌고를 떠올리는 당신은 슈팅 매니아!!)
    갈수록 쉬워지고 친절해지는 요즘 게임들 틈바구니에서, 이렇게도 불친절하면서 플레이어의 도전정신과 의욕을 불태우는 작품을 만나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엔딩 마지막에 등장하는 저 소녀와 코드네임 "Operation RAYFORCE". 오락실판 레이포스를 접했던 사람이라면...

    레이크라이시스의 엔딩은 시리즈 첫 작품인 레이포스의 오프닝과 곧바로 이어진다.

     

    자칫 단순호쾌한 슈팅게임으로 여길 수도 있겠지만, "RAY" 시리즈는 기계문명의 극한에 다다른 인류가 멸망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비극적인 서사시이다. 게임 본편에서는 거의 설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본의 팬사이트를 뒤져 배경설정과 스토리를 찾아 읽어 보고는 암울하기 그지없는 결말에 당혹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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