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같은 거창한 기능이 있는 것도 좋겠지만, 학생들이 공부나 일정관리를 하는 데는 리얼딕만한 제품은 없는 것 같다.거의 미니 PC에 해당하는 것을 모두 수행하고 키패드나 LED가 노트북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디자인은 정말 좋았다. 아침 버스속에서 그날 시간표를 확인하고 영어단어를 살펴보고 잠시 동안 머리회전에 도움이 되는 체스같은 게임을 두면서 학교를 도착하고 강의시간에 각종 영어단어나 수학용 단위의 적용에 도움이 되고 도서관에서 원서번역이나 리포터 작성에 정말 강한 면을 보여주었다. 과제물의 텀의 발표시간에 모르는 단어는 리얼딕이 가르쳐 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날 하루의 계획을 정리하여 리얼딕에 입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하루하루의 용돈기입장을 쓸 수도 있어서 얼마안 되는 나의 용돈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볍고 똑똑하고 오래가는 리얼딕 정말 사랑스러운 애인보다 내 옆에 언제나 있어주는 인생의 동반자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