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란걸 처음 사봤습니다.
그전에는 그저 수건에 물적셔두고 자는게 고작이었죠.
코가 안막혀서 아침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
1. 외부
우선 디자인이 좋습니다.
친구들이 보구서는 오디오인줄 알았다더군요. 후훗.
전면부에 보면 조작 버튼이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이라 자동으로 꺼지고 합니다.
분무량 조절도 가능하구요. 시간도 예약가능합니다.
습도 조절도 되는데...
원하는 습도를 지정해 두면 항상 그 습도를 유지합니다.
80%로 지정을 해둔다면 습도가 80%가 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리고 습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켜져서 다시 80%를 맞춥니다.
그런데 어찌나 가습이 금방되던지 금방 최고치에 도달해서 꺼집니다. ㅡ,.ㅡ;
나는 별로 가습된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그래서 왠만함 무한으로 나오게 습도조절을 합니다.
상당부에는 습도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 가운데 부분은 위아래방향으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측면에는 잠금레버가 있어 이걸 잠그면 물통과 본체가 붙어(?)서 일체형으로 들고 다닐수 있습니다.
운반시에 요긴하죠.
2. 내부
청소를 안해 좀 지저분하지만..ㅡ,.ㅡ;;
구매가이드 보니까 자주 청소를 해줘야 된다더라구요....주말에 좀 해줘야지..ㅡ,.ㅡ;
가습기가 원래 고장이 잘 난다구 하더라구요.
그 이유가 진동자(?)라던가 그거때문이라던데.
이건 저 오른편 가운데 둥근거 있져. 그 진동자가 스텐레스로 되어 있어서 고장이 잘 안난다구 하더라구요.
3. 결론
청소를 자주해줘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우선 코 안막히고 아침나절에 건조하지 않아서 무지 무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