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IXY와 인연을 맺은 건 작년('03Yr) 1월 부터입니다. 사실 '02Yr에 회사 업무용으로 여러 회사의 제품을 검토하다가 결국 Reject 먹고, 큰맘 먹고 개인비용으로 일본에 간김에 구입했습니다 (IXY200a). 사실 디카가격이 4~5십만원대라고하면 월급쟁이로써 적은 돈은 아니죠! 하지만 전 디카덕에 올초 년봉 25% 올렸습니다. 또 5월에는 모자동차잡지에 사진을 보내 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Backpack도 받았구요. 캐논 IXY200a는 200만화소에 크기는 담배갑 정도, 무개는 크기에 비해 조금 묵직합니다(케이스가 메탈 입니다). 휴대하기 좋고, 보고서 작성용/인터넷에 올릴 사진으론 적당합니다. 조금 묵직한것이 찍을 때 흔들림도 약간은 방지해 주고요. 가정에서 아이들 찍어주는대도 부담없습니다.(제아들 5살인데 자기가 엄마,아빠 찍어 주고, 지가 찍은 사진 확인까지 합니다) 참고로 전 '99Yr에 소니의 디지탈켐코더 TRV10을 첫째아들 태어난 후 구입하였습니다. (지금은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난주 IXY500을 다시 구입했습니다. 구입동기는 스냅사진 기능(품질)은 만족스러운데 동영상 촬영기능(시간)이 만족스럽지 않아서요! IXY400부터는 3분까지 동영상 촬영이 됩니다. 당연히 음성도 함께죠. 이젠 스냅사진과 동영상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IXY200~300과 IXY400~500은 크기 및 중량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디자인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은 작년 1월 일본에서 43만원 정도에 IXY200a을 패키지로 구입했는데, 지난주 한국에서 IXY500을 비슷한 가격에 구입했네요! 그래서 두개를 책상에 올려놓고 비교해 보았죠! 구관이 명관인지 견고성이나 각버튼의 감각등은 IXY200a가 훨 나은 것 같습니다. 어째든 업무용으로 가족사진 촬영용으로 항상 휴대하며 사용하실 분은 캐논 IXY시리즈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보아빠/초보엄마 또는 예비 아빠/엄마 되실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 자동차부품 관련회사에서 업체품질업무를 맡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