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소니측에 따르면 앞으로 소니 제품의 모든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에 비품 배터리를 인식하는 기술을 탑재한다고 말했다.
4일 소니코리아는 일본 소니가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N 시리즈’부터 정품 배터리를 인식 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호환 배터리를 사용하면 본체에서 전원이 차단, 작동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니코리아가 최근 국내 출시한 ‘사이버샷 DSC-N1’에 이 기술이 최초 적용돼 있으며. 비품 배터리 사용시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며 전원 공급이 중단되어 호환 배터리 사용을 원천봉쇄 했다. 또한 해킹 차단을 위해서도 본체와 배터리가 상호 연동하는 복잡한 암호 체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소니코리아 측은 “최근 위조 배터리가 늘어나고 비정품 배터리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출시하는 전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에 정품과 비정품 배터리를 구별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뉴스 - 팝코넷 :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