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주문번호 20051217151445437143 상품을 인터파크에 주문하였습니다. 1주일이 훨씬 더 지난 후에야 "배송이 지연되니 주문을 철회해 달라"는 연락을 주더군요. 고객을 우롱하는 처사같기도 하고, 쇼핑몰 운영이 너무 잘되다 보니 확인 절차 거치지 않고 대충 아무 물건이나 올려놓은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말도 안되게 웃긴단 생각이 듭니다. 주문 취소는 하기 싫고, 자기들이 알아서 취소를 하든지 말든지... 그렇지만 다른 이뇽자 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그리고 앞으로라도 대형 쇼핑몰일수록 모범을 보여주기 바라겠고, 배송 못할 물건 함부로 올려 놓고서 고객들 시간과 노력 허비하게 만들지 말아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