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과 광학식의 장단점으로 먼저<광학식>의 경우는 잔상이 없다는 것이다. 전자식의 경우 1/60초 마다 디지털의 정보를 프로그램이 보정하지만 그 사이의 손떨림은 어쩔수 없이 잔상으로 촬영이 된다. 여기에 비해 광학식은 리얼타임으로 보정하기 때문에 CCD에 도달한 빛에 떨림이 없는, 즉 잔상이 없는 그림이 되게 되는 것이다. 전자식의 경우 그림에서 손떨림을 판단하기 때문에 ZOOM 중에는 오작동을 피하기 위해 OFF상태로 되어 버린다. 한편, 광학식은 센서로 손떨림을 검지하기 때문에 ZOOM을 하고 있는 중 이라도 보정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CCD의 사용인데, 전자식의 경우 손떨림 보정시에는 떨림 보정용으로 어느 정도 면적의 CCD가 사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유효화 할수 있는 화소가 약 50~60%가 된다. 그 결과, 화상의 질을 결정짓게 되는 수평해상도가 약 400~450본이 되는데, 광학식의 경우에는 손떨림 보정용으로 CCD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 90%이상의 화소를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수평방향의 유효화소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약 500본의 유효화소수를 갖을 수 있게되는 것이다. 광학식이 손떨림 보정에 더 우수한 방식이지만 대부분의 캠코더는 원가 측면에서 저렴한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사용한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은 보통 브랜드에 따라 Steady Shot, Digital Image Stabilization,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등으로 표현되며 저가 기종은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는 제품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줌기능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와 움직이는 역동적인 장면을 주로 촬영할 사용자라면 손떨림 방지 기능은 필수적으로 확인해야할 항목이다. gs100k 광학식입니다. 저가형이지만.. 가정용 캠의 수동촬영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는 캠입니다. 위의것을 요약하자면 전자식은 들어온 신호의 색이나 위치를 기억해두었다가 다음에 들어오는 것을 보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들어온 것을 바꾸는 작업이니 화질이 다소 떨어진다거나..잔상이 생긴다던가..듣기로는, ccd의 유효화소수에서 남은 화소등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효화소와 총화소의 차이점이 이런데서 사용된다고 합니다.) 광학식은 랜즈나 빛을 움직여서(랜즈앞의 프리즘이 상하좌우로 움직여) 하기 때문에 실시간 보정이 되는 것이고, 이는 전자식에 비해 유효화소를 90%정도까지 살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화소가 매우 높은 캠이 많기 때문에 전자식의 경우도 50~60%만 살린다 하더라도 잉여 화소가 많아서 화질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샤프의 ax1u와 mx5000을 사용해보았을때 비슷비슷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전자는 전자식 후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대책은 역시 줌을 당겻을때에는 삼각대 사용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이 들고 찍기로 찍어야 할경우엔 줌을 쓰지말고 발품을 팔거나 최대한 안정적인 자세로(주변의 벽에 기댄다거나 책상이나 난간등에 캠을 올려놓고 찍는다던가..) 촬영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삼각대 촬영시에는 손떨림 보정을 off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손떨림 보정을 켜놓고 촬영을 할때 천천히 터닝을 하다보면 화면이 뚝뚝 끊기는 느낌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