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플래시 활용의 노하우 (선막싱크로와 후막싱크로)

    • 불독

    • 2004-07-08

    • 조회 : 538

    • 댓글 : 3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1. 렌즈셔터와 포컬플레인 셔터

    선막싱크로나 후막싱크로라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셔터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셔터는 크게 렌즈셔터와 포컬플레인셔터로 나뉘어집니다.

     

    렌즈셔터는 요즈음에 잘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초기 카메라 중에는 꽃잎처럼 생긴 셔터가 렌즈에 내장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로 칼 짜이즈 렌즈의 중형 렌즈 등에서 사용하여 왔죠.

    되게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


    이 경우는 플래쉬가 모든 셔터 속도에 동조되는 잇점이 있지만
    렌즈 가격이 높아지고 기계적 한계로 빠른 셔터속도에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보통 1/1000초가 한계라고들 하죠.
    그래서 최근 대부분의 SLR 카메라에서는 포컬 플레인 셔터를 이용합니다.

     

    포컬 플레인 셔터는 CCD 앞에 두조각으로 된 막(선막과 후막)을 설치합니다.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는 두개의 막 중간에 빛이 통과할 수 있는 틈을 두고 동시에 두막을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그 막을 빨리움직이면 빨리 움직일 수록 셔터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이지요.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선막과 후막의 사이의 거리를 1/2로 줄이면, 셔터스피드가 2배로 빨리지는
    효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해 되시나요?

     

    최근에 렌즈셔터를 이용하지 않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렌즈셔터는 렌즈교환식 필름카메라에 쓸 수없다는 것입니다.
    포컬 플레인 셔터는 렌즈를 교환해도 필름(CCD)에 빛이 들어가지 않지만
    렌즈 셔터는 그렇질 못하죠.

     


    2. 플래쉬 동조 셔터 속도
    플래쉬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발광합니다.

     

    그런데, 플래시가 터질 때 그 빛이 제대로 CCD에 전달되기 위해선
    선막과 후막사이의 틈이 CCD의 크기 보다는 커야 할 것입니다.
    이 조건을 만족하면서 플래시의 섬광속도까지 고려해야 하지요.

     

    그래서, 지금껏 플래시 동조속도에는 어느정도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고급 필름카메라인 F5나 F100등은 1/250초가 한계입니다.
    최근 나온 D70은 1/500초이구요.  보통의 보급형 디카는 1/60초 정도 됩니다.

     

    만약, 이것보다 빠른 속도로 촬영하게 되면 후막에 의한 그림자가 생길 수있겠지요.
    플래쉬 동조 속도 보다 느린 셔터 속도를 이용해야 플래쉬 사진이 온전히 찍입니다.

     


    3. 선막싱크로 모드란?
    셔터가 열리자 마자 아주 짧은 시간동안 대상을 선명하게 찍고
    셔터가 계속 열려있는 동안에 노출을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플래시 모드는 선막싱크로 모드라고 해도 크게 틀린건 아니겠습니다.
    선막싱크로라는 이야기는 선막이 CCD의 끝부분을 통과하자 마자 플래시를 발광시키고,
    후막이 따라올 때 까지 계속 노출을 시켜준다는 의미입니다.

     


    4. 후막싱크로 모드란?
    선막싱크로 모드와는 달리 플래시를 터트리는 시점을
    후막이 닫히기 직전에 터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5. 선막싱크로 모드와 후막싱크로 모드의 차이
    플래시가 터지는 시점은 말 그대로 "선명한 화상" 이 찍히는 시점입니다.
    어떤 움직이는 피사체를 선막싱크로 모드로 찍으면.. 움직이는 피사체가 선명하게 찍힌 후
    그 이후에 계속 셔터가 OPEN되어 피사체가 움직이는 모습으로 남게 됩니다.
    반대로 후막싱크로는 움직이는 피사체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히다가 마지막에 셔터가 터지면서
    피사체가 선명하게 찍히게 되는 것이죠.

     

     

    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선막싱크로는 촛점을 움직이는 피사체의 뒤쪽에

    후막싱크로 모드는 움직이는 피사체의 앞쪽에 또렷이 맺히게 합니다.

    자동차의 움직임을 나타내는데는 후막싱크로가 더 좋겠죠.

     

    후막싱크로는 중고급형 이상의 카메라에서만 지원합니다.

    아쉽게도 보급형 디카는 거의 지원을 안하고, SLR급에서 보통 지원을 많이 하죠.

    캐논의 G3 이상도 이 기능을 지원하니 궤적촬영이나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많이 활용해 보세요.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 등록순
    • 최신순

    디지털/가전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