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를 받아보고 2주정도 지켜보고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사용기라는걸 처음 써보는군요.
화질 하나는 pdp에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쥐깁니다.....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은 그러했지만
선명한 색감과 높은 명암비는 오히려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서히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굴을 표현하는 색감이 특히 어색했는데 테레비젼이 뽀샤시 하는 기능이
있는거 아니냐고 옆에서 한마디 하더군요 "나도 공감--;"
처음에 잔상도 약간 느껴졌지만 다른 식구들은 느끼지 못했으며
나도 몇일 즐기다 보니 눈이 적응되어서 그런지 잔상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버하는 듯한 색감도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hd방송만 나오면 감동하며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유선 방송은 hd방송과 직접 비교되다 보니 화질이 유난히 구려보여 짜증나더군요.
이제품제가느끼는 단점두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하나는 디지털방송을 보면서 동시화면으로 디지털방송을
볼수 없다는 겁니다. 설명서에는 디지털방송을 보면서 다른 외부입력(pc,dvd) 화면은 볼수는있다고
써있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또하나는 음질이 떨어지는데 저음이 아주약하고 고음에 치우쳐있습니다.
30평이상 아파트거실에는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30평이상 아파트에는 이제품 비슷한
가격대에 52인치 DLP프로젝션이 차라리 큰화면에대한 만족감이 더 크지않을까 합니다..
이LCD TV은 넓은 거실보다는 방에서 사용하기 적합 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