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들고다니면서 사용해본 느낌을 끄적여 보자면
23mm의 화각은 정말 넓더라...앉아서 찍으면 무릅이 나올 정도라 해야하나요..
그녀석 참 빠르더라...AF속도, 샷투샷 속도, on-off속도 모두~ 빠릅니다. 딜레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는.
파노라마 기능 신기하더라....좌우측 대충 맞춰 찍으면 알아서 붙여 줍니다. 최대 3장까지 붙일 수 있답니다.
동영상 기능 좋더라...V570은 Mpeg4로 압축됩니다. 보통 디카의 경우 MJpeg를 사용하죠...동영상에 신경좀 ?다는 디카들이 Mpeg4를 쓰는데 소니의 M2, 삼성 미니켓의 경우가 그럴껍니다. 아~ 샵원도 mpeg4를 쓰나..
암튼...동영상에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고, 촬영중 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거의 캠코더라는...
단점이 있다면..
일반 그립시 손까락이 찍힌다는 점....주말에 스키장가서 찍은 200여장의 사진중 20여장의 사진에 손가락이 나왔답니다. 사진을 찍을때는 LCD를 보며 손가락이 나왔는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품을 구입하면 '독'이라는 것을 줍니다. 독과 PC를 연결한 후 디카를 독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사진이 전송도고 충전까지 된답니다. 디자인도 예뻐 뽀대 나더군요...
근데 충전지를 따로 충전할 수 없으니 약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곧, 전용 충전기가 출시된다는데 자세히는 몰겠고...써보니 뭐...추배하나 있으면 그냥 쓰기에도 큰 불편함을 없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을 내리자면...
정말 좋다~, 와따~, 최고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화각이 23mm라는데 그냥 GG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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