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mp3의 최강자, YP-D1
삼성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멀티미디어 mp3, YP-D1을 소개합니다.
이처럼 수많은 기능을 지니고 있는 최첨단 복합 멀티미디어 mp3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쉽게 말해 All-in-One이 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mp3와 특별한 차이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200만화소의 카메라 탑재! 라고 생각되는데
물론 예전에 I사에서 3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 mp3가 선보인 바 있지만
YP-D1은 고화질, 큰액정으로 휴대폰 카메라 성능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mp3의 고급화+차별화에 앞장 선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구성품
우선 박스를 살펴보면 특별하게 부각되는 점이 없이 무난합니다.
아랫쪽에는 D1의 200만 카메라를 강조하기 위해 2 Megapixel Camera & Digital Zoom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자 그럼 박스를 하나씩 열어 살펴보겠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덮혀서 젤 바깥쪽에 본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랫부분을 열면 여러가지 부속품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것이 보이죠.
D1 본체와 부속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맨 위부터 웹하드 상품권, USB Host 연결잭, 인코딩 잭, 본체, 케링케이스, 설명서 & CD,
충전기와 연결하는 잭, 충전기, 이어폰 (EP-360), USB 연결잭, 목걸이 줄
이렇게 부속품이 들어있습니다.
웹하드 600MB 2개월 상품권입니다.
각종 설명서와 설치 CD
목걸이 줄, 메탈부분에 삼성 표시가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본체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선입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EP-360 이어폰
음질은 그냥 보통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본체에 끼울 수 있는 케이스
기존의 케링 케이스는 가죽 형태로 되어 있거나
연한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으며 전체를 감싸는 형태였으나
D1의 케이스는 흔히 말해 아저씨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형태의
케이스로 뒷분에 장착이 되며 D1을 보호하기 보다는
벨트나 가방 같은데 장착하기 위해 제공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품의 완성도는 높아서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충전기와 충전기에 연결하여 D1과 연결하는 선입니다.
조금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충전기는 충전기와 선이 하나로 되어 있는데
D1의 충전기는 선과 충전기 본체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편리할 수도, 불편할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그다지 불편한 점은 없는 듯 합니다.
USB 호스트 기능을 위한 선입니다.
D1은 USB 호스트 기능 (컴퓨터 하드처럼 다른 기기를 D1에 직접 연결하여
데이터를 D1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므로
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선입니다.
인코딩할 때 꼭 필요한 선이죠.
양쪽의 크기가 다릅니다. 한쪽은 일반 이어폰 사이즈이며
다른 한 쪽은 D1의 인코딩 구멍에 최적화된 조금 작은 사이즈입니다.
▶디자인
전체적인 D1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필자가 사용하게 된 D1은 화이트였는데
블랙을 가진 친구의 부탁에 못이겨 화이트와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화이트는 화이트 나름대로 심플한 멋이 있으며
블랙은 블루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모습입니다.
앞면에는 좌우 키와 가운데 네비게이션 키가 위치하며
뒷면에는 플래쉬, 카메라, 셀프미러, 그리고 좌측 하단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크리스탈 케이스라 그런지 블랙의 고급스러움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면부 버튼 부분 확대 사진입니다.
좌우에 위치한 키는 누르는 형태이고
가운데 위치한 NAVI키는 위아래로 작동할 수도 있고
클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윗부분에는 yepp' 이라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음각으로 표시되었거나 메탈처리 되었으면 좀 더 멋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윗면입니다.
MIC와 목줄을 거는 고리, 그리고 이어폰을 꽂는 구멍이 있습니다.
우측면입니다.
왼쪽 버튼부터 전원(재생, 멈춤), 메뉴버튼, 그리고 D1의 가장 큰 특징인
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녹음 버튼(구간반복) 및 HOLD 버튼이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당연히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 단자가 있으며
왼쪽 아래 구멍은 인코딩시 사용되는 구멍입니다.
인코딩 구멍위에 작은 동그라미를 뾰족한 것으로 꾹~ 찌르면 D1이 리셋이 됩니다.
뒷면에 있는 카메라 부분입니다.
카메라 주변에 2.0 MEGA PIXELS 라고 적혀있으며
왼쪽으로는 플래쉬, 오른쪽으로는 셀프 촬영시 사용되는 거울이 있습니다.
플래쉬를 확대한 사진
작은 LED가 두 개정도 들어있는데 꽤나 밝은 빛을 냅니다.
(직접보면 눈이 부실정도로...)
뒷면 아래에 있는 스피커입니다.
스테레오 스피커였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있으며
솔직히 음량은 그리 크지 않아서 밖에서 듣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집 안에서 조용히 들을 때는 무리가 없는 듯 합니다.
▶D1 디자인 동영상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D1 Menu 동영상 ①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D1 디자인 동영상 ②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YP-D1의 경우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이 있으므로 mp3를 처음 사용하는 분은
오히려 복잡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몇 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손에 익을 수 있는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비슷한 모델인 T8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200만 화소 카메라의 장착과 내장 스피커의 장착으로 좀 더 실용적인 제품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YP-D1
이 제품 하나로 모든 멀티미디어의 세계를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