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정도 사용하면서 분석을 해 봤는데요.
우선 디자인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블랙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알류미늄외관에 하프미러. 여자분들 쓰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근데 남자들 쓰기에는 진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추가로 사진 하나 올릴께요. 악세사리로 골드 커버를 파는게 있는데 이거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듣는 음악이 락음악이나 헤비메탈, 유럽쪽 음악들을 주로 듣는지라 지금까지 써온 엠피3들도 음질을 상당히 따져서 골랐는데요.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이퀄라이져 셋팅도 세밀하구요.
또하나 저한테는 중요한 기능이 라디오 예약녹음인데요. 교육방송 외국어 강의를 주로 듣는 저로서는 매번 시간에 맞춰서 녹음하기 불편했는데 예약녹음하니까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앰피3의 경우에는 녹음을 하면 치명적인 잡음이 섞이는데요. 이건 왠만한 앰피3들이 다 그런것 같애요. 녹음하는 위치를 잘 잡아줘야 잡음이 사라지는 정도. 근데 모노리스도 라디오 녹음시에 잡음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른 앰피3보다는 적은 수준입니다. 훌륭합니다.
동영상을 염두해 두지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은 최소한 PMP로 봐야 눈이 안 아프기땜에 앰피3은 음악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