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01 |
2015.01.14 |
|
대용량 보조배터리, 무엇이 좋을까? | |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스마트 기기는 적어도 한두가지는 가지고 있는 분들의 필수품, 대용량 보조배터리입니다.
요즈음엔 휴대폰 이외에도 한두가지 이상 휴대용 기기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추가 배터리 또는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곤란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내장배터리의 대표주자인 아이폰을 비롯해서, 많은 전자기기들이 내장배터리로 전환되거나,
배터리 교환은 가능하나 추가배터리 없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대용량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대용량 배터리들을 검색하면 크게 리튬이온 배터리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나오는데,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나, 가격이 비싸고,
리튬 이온 배터리는 저렴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두껍고 무겁습니다.
가격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샤오미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이용하고 있는데,
가품 구매의 위험성도 있어서 구매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네요.
|
NO. 02 |
2015.01.14 |
|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플러스 S1(Smart S1) | |
제원을 한번 살펴보죠.
제품두께가 10mm로 상당히 얇습니다.
뒤에 비교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리튬폴리머 배터리 2개의 두깨가 리튬이온 배터리 1개의 두께와 거의 같습니다.
무게 172g으로 아이폰 시리즈보다 무겁고, 176g인 갤럭시 노트4보다 가볍습니다.
2015년 1월 14일 기준 에누리 닷컴 최저가 39,790원(배송료 2500 별도)입니다.
|
NO. 03 |
2015.01.14 |
|
슬림한 디자인, USB 연결시 자동전원 인식하는 똑똑한 스마트플러스 S1(Smart S1)
| |
팩키지는 종이박스로 정성스레 포장되어있습니다.
?
?색상은 블루 라임 투톤칼라 이외에
화이트 핑크, 화이트 골드의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톡톡 튀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임 블루칼라 어떠세요?
역시 마주하는 첫인상은 "얇고 가볍다"입니다.
아이폰6 ,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뭔가 세트같은 느낌이 들법한 사이즈죠.
내용물입니다.
배터리 본체,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설명서, 파우치가 있습니다.
?파우치는 흐물흐물한 천 재질이 아닌, 제법 두께가 있어서 어느정도 충격완화의 기능도 할수 있는 소재입니다.
?
?충전케이블을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제품보호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할것으로 보입니다.
출력포트는 2개이고, 패드류 등의 제품을 충전할때는 어느쪽에 꽂아도 2.1A의 출력이 나옵니다.
동시에 2개 제품을 충전할시에는 1A 1A 모드로 출력이 나옵니다.
전원버튼이 있으나 실제로 전원버튼을 사용할일은 별로 없습니다.
충전용 usb 케이블을 꽂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거든요.
전원버튼은 배터리 잔량 확인시에 사용해주세욧~!
아이패드같은 2A 이상의 충전용량을 필요로 하는 제품은 한번에 한대만 충전해주세요.
두기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1A 1A 모드로 전환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중 제일 고용량이 10,400mAh짜리인데, 이 제품은 딱 10,000mAh로 숫자가 떨어지는군요.
보통 외출을 해서 하룻동안 돌아다니며 모바일 게임, 웹서핑, 에그 등을 사용해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용량의 마지노선이 10,000mAh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이폰 5S 4.6회, 아이폰 6 3.6회, 아이폰 6 2.4회, 갤럭시 노트4 2.3회, LG G3 2.4회의 충전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전후 완충기준이니 사용환경이나 조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저는 아이폰5s라 4.6회 충전 가능하니, 저같은 아이폰5s 유저들에게는 금상첨화입니다.
?본체 표면에 점이 네개가 있는데, 이것이 배터리 잔량 표시 LED입니다.
스트로보 사용으로 조금 희미해보일수 있습니다만, 파란색 LED가 들어와있어요~^^;;
?
|
NO. 04 |
2015.01.14 |
|
기타 보조배터리와의 사이즈 비교 등 | |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4200짜리 비상용 보조배터리입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인지라, 역시 얇습니다.
스마트플러스S1이 용량으로 2배이상이지만, 두께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두께는 스마트플러스 S1이 10mm, 오른쪽 가빅스 제품이 9.7mm입니다.
용량을 생각했을때 스마트플러스S1의 사이즈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상기 제품은 제가 평상시 가지고 다니는 단보 보조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에 두께는23mm, 무게는 258g입니다.
?
?어마무시한 두께차이 느껴지시나요?
?
리튬폴리머배터리 2대 vs 리튬이온배터리 1대의 두께비교입니다.
2대를 겹쳐도 더 얇습니다.
?slim armor 케이스를 씌운 제 아이폰 5s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요즘 노트사이즈 휴대폰에 비해 상당히 아담한 모습을 보입니다.
외관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지문이 뭍어나지 않고, 하이그로시에 비해 긁힘이 덜한 마감처리입니다.
평상시에 많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과 찍어봤습니다.
사이드 포켓에 넣어도 넣은 티도 잘 안납니다.
느낌 오시나요? 잘 어울리죠??
?
|
NO. 05 |
2015.01.14 |
|
대용량 휴대용 보조배터리 스마트플러스 S1 총평 | |
1. 장점
열흘가까이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장점은 역시 슬림한 디자인입니다.
가방의 사이드포켓에 넣어서 사용하거나 휴대폰과 함께 점퍼 주머니에 넣어서 사용해보곤 했는데,
기존 리튬이온계 배터리에 비해 1/2의 얇은 두께로 인해 확실히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 연결시 자동으로 전원이 연결되는 부분도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케이블만 연결해놓고 배터리가 방전된 경험이 있었던 저로서는
상당히 고마운 기능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또하나의 큰 장점은 역시 리튬폴리머 배터리라는 점입니다.
요즈음의 배터리 기술은 발전을 거듭해서 대용량 / 소형화를 이루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훨씬 폭발위험성이 적고 안정적이다는 부분은 매력적인 구매포인트입니다.
발열이 적은 부분도 장점이라 하겠네요.
2. 단점
개인적인 아쉬운점을 꼽자면 파우치입니다.
저는 USB 케이블을 휴대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함께 넣어두는데,
별도의 공간이나 보조 주머니가 없어서 케이블 관리에 살짝 신경이 쓰입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점이죠.
그래서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간혹 주위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배터리 자체가 '소모품'의 개념이기 때문에 500회 언저리의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서
그 성능이 점점 떨어지게 되지만 부피, 안정성등의 몇몇 측면을 고려한다면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 본 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