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흔히 음악을 틀어놓고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거나 거의 모든 활동을 할 때 음악을 틀어놓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핸드폰으로 틀어놓다보니 항상 음질이 아쉬웠고 출력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니어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루투스라 휴대성도 좋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예쁘더라고요..ㅎ
본격적으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제 제품 박스가 나왔는데요 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네요
사실 블루투스 스피커는 휴대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은데 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하니 넉넉하게 쓸 수가 있을거 같네요.
이런... 이쪽이 위였군요... 다시 한 번 찰칵!!
다음으로는 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본체와 설명서 충전 케이블과 유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케이블도 들어 있더라고요. 설명서는 참 심플했었는데 간단해서 금방 읽고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저는 살짝 아쉬운게 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를테면 베터리가 없으면 이렇다는 거라도... 솔직히 쓰는데 갑자기 꺼져서 다시 켜지지도 않고 고장났나 깜짝 놀랐는데 베터리가 없어서 그렇더라고요... 설명서는 좀 아쉬웠지만 유선으로 연결할 수가 있어서 전 정말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정말 디자인은 흠 잡을데가 없이 완벽한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거라면 때가 잘탄다는 건데 그래도 물티슈로 문지르면 잘 지워지더라고요 무광이여서 그런지 멋은 있지만 때가 더 잘타는거 같아요... 하지만 이런 단점도 완벽한 디자인에 다 묻히더라고요ㅋㅋ 위에 보이시는 버튼은 전원을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버튼이고요 그 옆의 구멍은 핸즈프리를 위한 마이크 입니다. 전화도 받을 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은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핸드폰 밖에 없다는 것...
밑에는 LED와 케이블을 꽂기 위한 구멍, 그리고 충전하는 곳과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핸드폰과 별개로 스피커에서 볼륨을 조작할 수 있는것 같은데요 좀 더 세밀하게 조절도 되고 출력이 더 커지기도 해서 저는 굉장히 맘에 듭니다. 처음에는 버튼이 왼쪽에 있어서 헷갈렸지만 몇 분도 안돼서 적응이 되더라고요ㅋㅋ
저는 핸드폰, 노트북, mp3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을 해서 들어봤는데요 사실은 지금도 컴퓨터와 연결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ㅎㅎ 정말 음질은 최고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어폰으로 들어도 음질에 별로 만족을 못했는데 지금은 일부로 원음전용관에서 노래를 찾아 듣게 됬습니다ㅋㅋ 그리고 스피커가 작아서 소리 크기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최고소리로 틀어노면 온 집안에 울려 퍼질 정도에요bb (지금은 아랫집에서 올라올까봐 최고로는 못틀어 놓겠더라고요ㅋㅋ) 여기서도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은 케이블! 처음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들었을 때 노이즈가 살짝 있더라고요 그래서 mp3가 오래되서 그런가 아니면 케이블이 문젠가 하면서 케이블을 바꿔봤더니 잡음이 싹 없어지더라고요!! 다음에는 케이블같은 사소한 거에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잡음이 딱히 심하지는 않지만 그런게 좀 거슬리더라고요..ㅜ
그런 사소한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정말 아이니어 블루투스 스피커는 최고인거 같아요!! 가장 큰 장점은 당연히 음질!! 저 정말 깜짝 놀랐어요 블루투스 스피커가 이렇게 음질이 좋은지 누가 알았겠습니까ㅋㅋ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빠른 충전과 오랜 사용시간!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다 보면 베터리가 가장 귀찮지만 꼭 필요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8시간이라고는 돼있는데 실제로 제가 사용해 보니 집에 있는 시간에는 항상 켜놓는데도 4일 정도는 가더라고요 물론 사용시간은 사람들마다 다를 수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되게 오래가서 지금까지 베터리 생각을 딱히 해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충전이 빨리 되요. 제가 머큐리 2.1A 충전기로 충전을 한 결과 20분 안팎으로 충전이 되더라고요 처음에 5분만에 충전이 돼서 베터리가 많이 남아있었나 하고 완전 방전이 된 후에 충전을 했는데 심지어 사용을 하던 중이였는데도 그렇게 충전이 빨라요!!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