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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스포엑스’ 박람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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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포츠,레저용품과 최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 |
1. 박람회 장소 및 일자
*행사명: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5)
*전시기간: 2/26 (목) ~ 3/1 (일)
*관람시간:
*장소: 코엑스 전관 Hall A, B, C, D
*전시품목: 캠핑카, 수중/수상스포츠, 아웃도어,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운동장 체육시설, 자전거, 자전거용품 아울렛 등
2. 박람회 후기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여 올해 15번째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전체 홀 A,B,C,D관을 사용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였습니다.
개막 첫날에 갔는데도 이미 많은 인원이 박람회를 보기 위해 몰려 있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시선을 압도한 상품들은 카라반과 캠핑카 인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 및 가격을 한껏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카누/카약, 각종 수상레저 스포츠용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10분 만에 가방에서 카누로 조립이 가능한 제품으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이 특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B홀에는 아웃도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려웠던 등산용품을 직접 구경할 수 있었으며,
특히 '라스포르티바'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하고 뛰어난 디자인을 전시 중 이었으며,
가벼운 산행용에서부터 산악용 트레킹화 까지 화려하고 다양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둘러본 C홀에는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용품과 운동장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층인 D홀에는 각종 자전거와 자전거 용품 및 구매 가능한 아울렛 제품들이 있었는데,
최근 자출족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자전거가 브랜드별로 입구부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피나렐고, 알톤, 삼천리자전거, 인피자, 쉐보레, 위아위스 등 인지도 있는 브랜드부터 신생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의 자전거들을 비교하고 직접 타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 보이시나요? 자세히 보면 체인이 없는 자전거입니다!
뒷바퀴에 변속기가 내장되어 있고, 여성들도 한 손으로 들 수 있도록 가벼운 카본 소재로 제작된 자전거입니다.
접이식으로 간편하게 이동도 가능하여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에 가장 큰 이목을 끌었던 상품이었습니다.
한쪽에는 자전거 용품의 상품들도 있었는데요~
자출족인 직장인들을 위해 구겨지지 않게 양복을 넣을 수 있는 패니어백 입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반사소재로 특수 제작된 각종 의류도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2014년 KBS 예능프로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국열차로 불리는 삼둥이들이 타고 유행을 했던
자전거 트레일러 제품들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밖에, 단순한 자전거 타이어를 지나서 독특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출시된 타이어 튜브도 있었고,
야간 주행 시 자전거 바퀴나 휠 사이에 달아 다양한 색상을 내며 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휠라이트도 단순한 색상 표현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특이한 모양도 나타내어 출시되었습니다.
2015 스포엑스는 국내 스포츠/레저산업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486개사가 참가한
큰 규모의 전시회답게 산업전 참가 업체들의 신제품들과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레저용품들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마추어 인공 암벽대회 등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닌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았던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거듭할 국내 레저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성장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보며 전시회 관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