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국내 캠퍼들의 메카, 국내 최대 캠핑 전시회인 '2015 국제캠핑페어'가 열렸습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국제캠핑페어는 2/26 ~ 3/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에누리CM도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2015 국제캠핑페어로 출발합니다~ 고고씽! 

 킨텍스 2전시관 7, 8홀에서 열린 국제캠핑케어는 사전등록을 했을 시 1인 4,000원, 
 사전 등록을 안했을 시에는 일반 입장료 7,000원을 내고 입장합니다.
 캠핑문화가 많이 보편화 되어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엠케이아웃도어 등 120여 개의 캠핑 브랜드들이 참가해 캠핑 관련 용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코베아에 들어서자 마자 티피텐트가 눈에 보입니다.
 이번에 코베아에서 내놓은 새로운 문양의 인디언 패턴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코딘스퀘어 티피텐트' 입니다.
 기존컬러와는 다른 여러모양의 패턴으로 만들어 감성캠핑용으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와우피싱텐트S,M' 과 해먹입니다. 
 와우피싱텐트를 보자마자, '이건 사야 해'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텐트였습니다. 
 햇빛차단 그늘막과 쉬운 원터치 방식으로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이 라면 이것 하나 챙겨서 훌쩍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이번에 꼭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한켠에는 '코베아어워드' 라는 타이틀로 14/15시즌 상을 수상한 캠핑 제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미니멀캠핑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코베아 상품들이 꽃과 함께 어우러져 마치 봄날의
 벚꽃캠핑(?)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콜맨의 입구에서부터 여심을 사로 잡는건 바로 '아테나 SCR05 2룸텐트' 였습니다.
 넓은 거실형 텐트에 별 모양의 가랜드에서부터 캠핑 커튼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텐트의 멋스러움과
 낭만을 더했습니다.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끔 만드는 텐트가 아닐까 싶네요.

 부스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윈즈라이트 돔텐트' 시리즈와 '윈즈라이트 헥사타프' 입니다.
 역시 타프와 함께 화사한 색상의 가랜드와 소품들을 연결 장식하여 캠퍼들의 시선을 끌고있군요~

 

 콜맨의 단상에 등산장비와 함께 전시되고 있는 '트렉돔카펠라' 입니다.
 '유유자적- 혼자만이 느끼는 캠핑의 즐거움' 이라는 모토를 갖고 있는 이 돔텐트는 백패킹을 겨냥한
 1~2인용 초경량 트레킹 텐트라고 합니다. 
 

 감성캠핑의 릿지라인이 빠지면 섭하죠~ 꾸준히 판매 중인 릿지라인 '캠스타텐트 4P' 입니다.
 별텐트로도 불리는 캠스타텐트는 릿지라인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묻어나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휴지케이스가 대롱대롱 매달려있으니 휴지도 한번 뜯어보게 되네요~

 MLB 야구모자를 연상케하는 'NorthPeak' 그늘막텐트와 아이들이 끊이질 않던 자동차텐트!!
 요즘은 캠핑족들에게 디자인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는걸 보여주는 텐트인 것 같습니다. 
 

 'NorthPeak' 플레이어 시리즈의 ULTRA LIGHT 초경량 '플레이어1'
 항상 최고를 고집하는 캠핑 프로를 위한 초경량 텐트로 겨우 1.2kg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와우~ 
 

 감성캠핑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존의 무채색의 텐트보다는 다양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캠핑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디언 문양이나 기하하적 패턴, 그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이미지가
 텐트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여심을 사로잡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클라이밋의 신상 에어매트와 다양한 침낭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흩뿌려진 낙엽이 인상적이였던 '반고'
 2015년도 첫 전시회를 개최하는 반고 부스는 넓은 공간에 가성비 좋은 텐트들이 가득했습니다.

 가장 눈이 갔던 제드코리아의 '미니멀캠핑용 에어텐트' 입니다.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설치가 간편한 공기주입식 텐트로 에어벨브 하나로 공기주입과 배출이 가능하여
 설치 및 철수가 매우 쉬운 텐트라고 합니다 요고 탐나는 제품이네요~

 랜턴계의 명품, '페트로막스' 입니다.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랜턴과 화로대, 더치오븐 등 다양한 상품이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일상품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저 또한 구매욕구를 참느라... 무척이나 고생했네요.

 '2015 국제캠핑페어'는 '타프에서 쏟아지는 별빛', '자연에서 맞이하는 아침, 진짜 캠핑이 있는 곳' 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기존 전시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와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성과 낭만을 겨냥한듯 색감이 화려하고 감각적인 캠핑용품이 많았으며 똑같은 모습의
 텐트와 장비가 아닌 본인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텐트, 리빙쉘, 타프, 의자 등 기본용품과 랜턴, 가스, 난로, 연료 등 조명 및 난방용품,
 캠핑카, 침낭, 매트, 해먹, 기타 주방용품 등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안내책자나 신상품 팜플렛은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아 받기가 힘들었으며
 이벤트를 참여하거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려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저도 물론 찍어서 올렸습니다만^^;) 
 이번 캠핑 페어는 브랜드별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실제로 캠핑용품을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전시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군이 다양해 2번 돌아 보았는데도 앞서 보지 못한 부스가 자꾸 발견 되서 총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캠핑용품들이 고급화 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2016년 국제캠핑페어는 어떤 트렌드로 개최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방문기를 기대하며 2015 국제캠핑페어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