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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슬림 노트북 퍼포먼스 극대화 꾀한다, M.2 SSD 마이크론 크루셜 MX200

    • 매일경제 로고

    • 2015-03-17

    • 조회 : 1,67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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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데스크탑PC와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S-ATA 방식의 SSD 는 빠른 속도를 구현함에도 불구하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초슬림, 초경량을 구현해야 하는 울트라북 등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고급형 노트북을 중심으로 m-SATA 나 M.2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노트북의 두께와 무게를 줄이고 있다.


    M.2 인터페이스 전용 SSD 의 경우 높은 가격 때문에 일부 하이엔드 유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지만 최근 다양한 제조사가 M.2 SSD를 선보이며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M.2 SSD를 찾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마이크론 크루셜 MX200 M.2 는 대원CTS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SSD로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크루셜 MX100 의 후속작이다. 2.5형의 SSD를 장착하기 힘든 초슬림 노트북이나 미니PC 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M.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전작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다양한 기술이 추가되어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5형 모델대비 작지만 성능에서는 결코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SSD와 볼트가 지원되며 S-ATA 방식과 달리 플라스틱 케이스에 제품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 80 x 22 x 3.58 mm 의 크기와 7g 의 무게로 2.5형의 SSD 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이엔드 노트북의 경우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용도로 M.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M.2 SSD 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규격으로 설계되고 케이스 등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 적 차별성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제품의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좌측에는 노트북 등에 장착하도록 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X200 M.2 는 최대 555MB/s 의 빠른 읽기 속도를 지원하는 모델로 읽기 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느린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Dynamic Write Acceleration 기술을 지원해 업계 최고 수준인 500MB/s 의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노트북의 경우 컨텐츠 소비에 치중된 태블릿PC와 달리 컨텐츠 생산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잦은 읽기/쓰기 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쓰기 속도가 느린 보급형 모델은 순간적인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MX200 M.2 는 빠른 쓰기속도를 제공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보장한다.



    MX200 M.2 는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구현한 모델이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라도 큰 문제가 없다. 대원 CTS를 통해 판매되고 MX200 M.2 는 3년의 넉넉한 A/S 기간을 지원해 노트북 등에서 사용하는 동안 문제가 생겼을 때 손쉽게 A/S를 받을 수 있다.(정식 A/S를 받기 위해서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야 한다. 제품 구입후 제공되는 스티커를 부착해 놓기 바란다.)



    고성능을 요하는 디바이스의 경우 RAID 기술을 적용해 속도와 데이터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MX200 M.2 에서는 단일 드라이브 형태에서도 RAID 와 같은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RAIN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RAIN 기술을 통해 최대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보안 및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AES256비트 암호화 지원으로 높은 보안성을 구현했으며 TCG Opal 2.0 , IEEE-1667, MS eDrive 등도 지원해 해킹 등으로 인한 중요 데이터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HDD 대비 2배가량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모델로 과열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열로인한 칩셋 등이 파손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M.2 인터페이스의 경우 SATA 모델과 달리 케이스 등의 간접쿨링 장치가 없어 발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MX200 M.2 는 과열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안심하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150만 시간의 MTTF 등 향상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고급형 SSD에서 사용되는 마벨의 최신 컨트롤러 88SS9189 를 채용했으며 기본 펌웨어를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마이크론의 커스텀 펌웨어를 지원해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16nm 공정의 MLC 낸드 플래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저발열을 실현한 것은 물론 가격적인 매리트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MLC 의 장점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유저들이 더 잘 알 것이다. T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한 모델과는 내구성 및 신뢰성에서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저들이 쉽게 M.2 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HDD, SSD 와 비교한 모습으로 무게 뿐만 아니라 크기에서도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왜 최고급형 노트북에서 M.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 보았다. 이번에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M.2 SSD 의 장착 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사진과 같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의 메인보드에 설치된 M.2 슬롯에 살짝 SSD를 밀어넣어 주기만 하면 기본적인 조립이 완료된다.




    노트북 등에 포함된 볼트를 사용하거나 SSD 구입시 제공되는 볼트를 이용해 SSD를 고정해 주기만 하면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2.5형 SSD 의 경우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데 반해 M.2 SSD 는 거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의 크기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M.2 SSD를 메인 스토리지로 사용하고 추가로 2.5형 HDD를 장착하면 속도와 저장용량 모두를 만족시키는 노트북을 만들 수 있다.)



    SSD 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에 SATA 모드를 ACHI로 설정하야 한다. @ ACHI 모드는 시리얼 ATA 방식의 저장장치를 SCSI 방식으로 인식시키는 기능으로 헤드의 움직임을 최소화 해 수명을 늘리고 입출력 속도를 향상 시킨다. (프리징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림 기능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SSD를 사용한다면 꼭 ACHI 모드로 설정 후 OS를 설치해 사용하기 바란다.




    OS를 설치한 후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SMART, NCQ, TRIM 등의 다양한 기술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흔적파일을 직접 삭제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오랜시간 사용해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트림 기술을 지원하며 조각모음과 같이 하드웨어 적으로 필요없는 흔적 등을 자동으로 정리해 최적화 시키는 가비지 컬렉션도 지원한다.)






    MX200 M.2 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M.2 슬롯을 지원하는 노트북에 SSD를 장착한 모습이다. (MX200 이 최고 속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을 이용했다.)




    OS 설치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USB 메모리를 이용해 MS Windows 8.1 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으로 윈도우 8.1 설치하기를 누른 후 윈도우즈 UI 가 보일때 까지 7분 3초 가 소요 되었다. (HDD 의 경우 최소 15분 이상 소요된다. OS 설치와 각종 드라이버, 프로그램 설치를 1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을 것이다.)


    OS 설치 및 업데이트, 드라이버 설치 등의 기본적인 셋팅을 마치고 부팅 시간을 측정해 보았는데 (전원 버튼을 누른 후 메트로 UI가 보일때 까지) 13 초가 소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트북의 초기 바이오스 로딩으로 인해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다.)





    SSD 의 디테일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8 의 Storage를 구동했을 때 보급형 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보급형 모델은 약 230MB/s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다.) ATTO 디스크 마크는 스펙과 거의 동일한 속도가 구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nvil's 벤치와 AS SSD 벤치를 실행한 모습으로 MX200 M.2 의 높은 성능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읽기/쓰기 속도의 경우 보급형과 큰 차이가 없지만 체감속도에서 중요시 되는 랜덤 읽기/쓰기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어 (특히 랜덤쓰기 속도가 인상적이다.) 보급형 대비 20%~30% 정도 높은 스코어를 보여 주었다.




    지속적인 읽기/쓰기를 반복해 SSD 에 스트레스를 주며 속도를 테스트 하는 나래온 더티 테스트의 실행 모습으로 318MiB/s 의 평균 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별도의 간접쿨링 시스템이 없는 M.2 SSD 특성상 노트북이나 SSD의 발열로 인해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 M.2 SSD를 사용한다면 노트북 쿨링에 좀더 신경쓰기 바란다.)



    M.2 SSD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은 대중화의 길에 접어든 SATA3 SSD 대비 느린 속도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한 크루셜 MX200 M.2 는 성능에 대한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한 모델로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 등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끄리라 예상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성능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보아왔던 M.2 인터페이스 제품들의 경우 읽기 속도는 빠르지만 쓰기와 램덤 읽기/쓰기가 빠르지 않았던데 반해 대원 CTS 의 MX200 M.2 는 고급형 SATA3 SSD 와 비교해 손색없는 빠른 쓰기와 랜덤 읽기.쓰기 속도를 보여 주었다. 저전력 프로세서 등을 사용해 성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초슬림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의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급형 모델다운 다양한 기술지원 또한 무척 매력적이며 마벨 컨트롤러와 16nm MLC NAND 메모리 등 기본적인 스펙에서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노트북이나 메인보드에 있는 M.2 슬롯에 간단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도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점점 대중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M.2 인터페이스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줄 만한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특히 기존 노트북에 설치된 M.2 SSD가 속도도 만족스럽지 않고 용량도 작아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용도로 충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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