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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6·엣지' 사전체험 해보니...

    • 매일경제 로고

    • 2015-03-24

    • 조회 : 1,16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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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의 사전체험이 23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통사 직영점과 삼성 디지털 플라자 등에 풀리고 있다. 시작일인 23일에 오전에는 주요 지점을 제외하고 제품이 풀리기 시작해 헛걸음을 한 사용자도 더러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 비치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설정창 등에 비빌번호가 걸려 있어 제대로된 체험이 어렵다. 심지어 게임 애플리케이션에도 락이 걸려 있어 제대로된 성능을 가늠하기는 어려웠다.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은 아직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23일 오후 4시까지 비치돼 있지 않았다. SK텔레콤 강남 직영점 또한 오는 24일 또는 25일 제품이 비치될 것이라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헛걸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전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먼저 알아보기를 권한다.

     

     

       
    ▲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좌)와 갤럭시S6

     

    강남역 근방에 위치한 올레 에비뉴에는 오후 3시 막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설치를 마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50대로 추정되는 관람객 두 분이 설치가 끝나자마자 요모조모 따져보며 직원들에게 문의하기 바쁘다. 복잡하지는 않지만 1시간 동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눈을 맞추기 위해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온다.

     

    ■ 엣지 스크린이 주는 경험 '탁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첫 인상은 역시 전작과는 다른 매끄러운 디자인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전작과는 다른 일체형 바디에 메탈과 유리의 조화가 제법 멋스럽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던 갤럭시S5와 다르게 갤럭시S6은 메탈과 글래스 소재를 사용했다. 소재가 바뀌었기 때문에 크기와 두께, 무게 등이 전작 대비 더 크고 무거워졌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 삼성전자 갤럭시S6 전면

     

       

    ▲ 삼성전자 갤럭시S6 후면

     

    전작인 갤럭시S5의 크기는 142mm 길이에 72.5mm 너비를 갖췄다. 두께는 8.1mm다. 무게는 145g이다. 후면은 일명 타공 디자인이 가미됐다. 신작 갤럭시S6는 메탈과 글래스를 썼지만 길이는 143.4mm, 너비는 70.5mm다. 길이는 더 길어졌지만 너비는 더 얇아졌다. 좌우 베젤이 더 얇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두께와 무게가 주목된다. 두께는 6.8mm로 훨씬 얇아졌으며, 무게 또한 138g으로 더 가벼워졌다.

     

    후면은 유리를 통해 반짝이는 효과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S6만의 컬러를 구현했다. 색상은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을 활용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메랄드 그린이 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좌우엣지 스크린이 더해진 갤럭시S6 엣지

     

       
    ▲ 갤럭시S6 엣지 후면

     

    두 제품 중에는 특히 갤럭시S6 엣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갤럭시노트4 엣지와 다르게 양측면 커브드 엣지 스크린을 더했다. 갤럭시노트4 엣지와 다르게 또 다른 스크린으로써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엣지스크린’을 통해 몇 가지 단순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엣지스크린’은 갤럭시S6 엣지에만 있는 기능으로 전화가 오거나 알림을 받으면 엣지 스크린에서 불빛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피플 엣지’는 주로 사용하는 연락처를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부재중 전화와 메시지, 이메일 등을 받아볼 수도 있다. 별도 시간을 정해두면 엣지 스크린으로 표시되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엣지스크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S6 엣지

     

       

    ▲ 엣지 스크린 기능 중 하나인 피플 엣지 사용 모습. 아직 등록된 연락처가 없다.

     

    엣지스크린이 추가되면서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갤럭시S6보다 착 붙는 그립감을 보여준다. 손에 쥐었을 때 전면의 곡선이 꽤 좋은 촉감을 준다. 또한 앞으로 볼록 튀어나온 인상을 주기 때문에 화면이 좀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측으로 미는 제스처를 이용할 때는 중독될 듯한 미끄러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갤럭시S6 엣지를 체험했던 50대 손님도 갤럭시S6 엣지의 그립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손에 감기는 느낌에 꽤 만족한 눈치다.

     

       

    ▲ 갤럭시S6 엣지는 좌우엣지 스크린으로 인해 화면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인상을 준다.

     

    ■ 지문인식 '개선' 모바일결제 '아직' 무선충전 '신기'
    지문인식 기능은 두 제품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5에서 좀 더 개선된 지문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듯 하다. 홈버튼이 더 커졌기 때문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인식률이 높아진 듯한 인상이다. 다만, 설정창에서 지문인식 등록을 찾기가 꽤 여러웠다. 설정창의 검색을 이용해 ‘지문’을 찾아 들어갈 수 있었다. 설정창에 지문을 따로 빼 놓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따른다.

     

       

    ▲ 지문인식 등록 모습

     

    모바일결제는 체험단말이기 때문인지 결제 서비스앱이 없다는 이유로 여타 기능을 살펴볼 수는 없었다. 체험매장에서 전자결제를 실행해볼 수 없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삼성 페이는 NFC방식뿐만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바코드 방식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여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이를 제어할 것으로 추정된다.

     

       

    ▲ 모바일결제는 체험단말이어서인지 특별한 기능을 살펴볼 수는 없었다.

     

    무선충전을 체험해보기 위한 충전패드도 설치됐다. 갤럭시S6를 충전패드에 올려놓으면 ‘무선충전기에 연결됐습니다’라는 알림과 함께 충전이 이뤄진다. 6%의 배터리가 남은 갤럭시S6를 올려놓았을 때 완충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는 알림센터의 팝업창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무선충전되는 갤럭시S6

     

    다만, 약간 비뚤어졌을 때 또는 중앙에서 조금 멀어졌을 때 무선충전이 진행되지 않기도 한다.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손님은 막 올려놓은 갤럭시S6가 무선충전되지 않자 직원에게 곧바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일체헝 디자인이기 때문에 유심슬롯은 외부 측면에 마련됐다. 두 제품은 서로 다른 위치에 유심 슬롯이 위치했는데 갤럭시S6는 우측면에, 갤럭시S6 엣지는 상단에 배치됐다.

     

       

    ▲ 갤럭시S6는 우측면에 유심 슬롯이 내장됐다.

     

       

    ▲ 갤럭시S6 엣지는 윗면에 유심 슬롯이 마련됐다.

     

    ■ 3D 모바일 게임 '쌩쌩'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 미지원으로 성능에 대한 비교는 어려웠으나 3D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나 스파이더맨 등을 실행했을 때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다.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 공정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20나노 중간급 3GB LPDDR4 메모리와 UFS2.0 인터페이스의 내장메모리가 장착됐다. QHD 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패널이 쓰였다. 엑시노스 모뎀333 탑재로 국내 이통3사의 3밴드 광대역LTE-A를 사용할 수 있다.

     

       

    ▲ 갤럭시S6에서 3D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를 진행해봤다.

     

    카메라는 1600만 화소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입혀 후면에 장착됐다. 전면은 500만 화소다. 두 렌즈 모두 조리개갑을 F1.9로 올렸다. 실시간 HDR 기능을 전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홈버튼을 2번 연속 누르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빠르게 촬영 환경으로 진입해준다.

     

       

    ▲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가 배치됐다.

     

    이 밖에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는 32GB 저장공간을 시작으로 64GB, 128GB로 세분화됐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이통3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판매일은 4월 10일이다.

     

     

    김문기 기자  |  km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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