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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쿠셔닝WER 신발 여섯 켤레

    • 매일경제 로고

    • 2015-03-26

    • 조회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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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쿠셔닝 전쟁만 무서운 줄 알았더니, 이제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모두가 쿠셔닝에 사활을 걸었다. 쿠셔닝을 좋게 하기 위해 저마다 무수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중이다. 솔직히 말하면 아무리 새로운 소재인들 에디터처럼 무딘 사람이 체감할 만큼의 남다른 쿠셔닝을 제공하기는 어렵다고 여겼었다. 맨 처음 그 생각을 무너뜨린 건 아디다스의 에너지 부스트였다. 그리고 이제는 브랜드의 노력을 어느 정도 믿기로 했다. 여기 신어봤거나, 신어보고 싶은 좋은 쿠셔닝 신발을 러닝화에서 3종, 하이킹화에서 3종 이렇게 총 여섯 종을 모았다.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running_아디다스부스트

     

    놀라움은 여전했다. 에너지 부스트를 업그레이드한 울트라 부스트는 쿠셔닝이 더욱 좋아졌다. 부스트 폼은 작은 PU 에너지 셀 수천개가 뭉쳐있는 구조다. 셀 하나하나가 반응해 충격을 더 잘 흡수하고 탄성은 더 좋다는 것. 출시 당시 EVA 폼과 부스트 폼을 놓고 그 위에 쇠공을 떨어뜨려 반발력을 비교하기도 했다. 결과는 물론 부스트 폼에 떨어뜨린 쇠공이 두 배 이상 높게 튀어 올랐다. 그만큼 반발력이 좋다는 것. 지나치게 푹신하기만 하면 오히려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부스트 폼은 그야말로 탱탱하다. 그 부스트 폼을 전보다 더 많이 넣었고 뒤틀림을 방지하는 토션 시스템까지 넣었다. 좋은 쿠셔닝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을 더 자연스럽게 해준다. 꽤 오랜 기간 에너지 부스트를 신어봤으니 내구성도 믿을만하다. 쿠셔닝이 좋은 신발은 금세 초심을 잃고 쿠셔닝이 저하되곤 하는데 부스트는 오래도록 달려도 부스트 폼이 무너져내리지 않았다. 가격은 21만 9000원.

     

    뉴발란스 보라카이

     

    running_뉴발란스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주목받던 뉴발란스는 칼을 갈았다. 쿠셔닝에 집중한 러닝화를 출시했다. 한눈에 봐도 굽이 도톰한 것이 쿠셔닝이 남달라 보인다. 뉴발란스가 적용한 프레시폼은 육각형 패턴에 주목해야 한다. 잘 살펴보면 각각의 육각형이 어떤 곳은 볼록하고 어떤 곳은 오목하다. 볼록한 곳은 서포트를 담당하고, 오목한 곳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힘의 방향성을 연구해 필요에 따라 볼록하거나 오목하게 만들었다. 보라카이는 육각형이라는 형태 덕분에 분자 구조로 배열할 수 있어 안정성도 높다.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구름 위를 달리듯 폭신하다고. 가격은 13만 9000원.

     

    푸마 이그나이트

     

    running_푸마

     

    우사인볼트에게도 쿠셔닝이 필요하겠지. 푸마 이그나이트는 우사인볼트가 훈련할 때 신는 러닝화다. 개발 기간만 9개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대대적으로 런칭 행사도 열었다. 단거리나 장거리 어떤 러닝 스타일에나 좋은 쿠셔닝을 제공한다고. 미드솔은 이그나이트 폼이라는 이름의 소재를 썼다. 탄력이 좋아 같은 힘으로도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것. 거기다 뒤축에는 포에버 폼이라는 걸 한 번 더 넣어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도도 덜고 신발 자체의 내구성도 높여준다고. 우사인볼트가 주로 워밍업할 때 신는다고 하니 우리가 전력으로 달릴 때 신어도 좋을 듯. 가격은 12만 9000원.

     


    노스페이스 DYL 1G

     

    hiking_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는 다이나믹 하이킹 라인으로 매년 새로운 기술을 보여줬다. 올해는 뒤틀림 없는 쿠셔닝을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런 쿠셔닝을 구현할 수 있는 건 에어튜브 시스템이라는 신기술 덕분이다. 자세히 보면 뒤꿈치 부분에 네 개의 구멍이 뽕뽕 뚫려있는데 이게 구멍이 아니라 에어튜브가 하나씩 박혀있는 것. 미드솔에 적용된 에어튜브 시스템의 기능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앞꿈치에는 반발력을 높이는 스네이크 플레이트, 중간 위치에는 발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아치 스테빌라이저가 자리했다. 가장 중요한 건 뒤꿈치까지 이어지는 에어튜브. 이 튜브가 어떤 지형이라도 좋은 쿠셔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가격은 19만원.

     

    머렐 카프라

     

    hiking_머렐

     

    머렐은 야심찬 기능을 담은 카프라를 전 세계 동시 런칭했다. 카프라에서 쿠셔닝을 담당하고 있는 건 유니플라이 기술. 사실 유니플라이는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그런데 에디터가 신어 본 등산화 중 가장 쿠셔닝이 좋은 편이다. 충격을 잘 흡수해 산을 타고 내려온 후에도 발이 피곤하지 않다. 기술의 주요내용은 이렇다. 발의 부위마다 필요한 만큼의 쿠셔닝을 제공하는 것. 발을 디뎠을 때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앞꿈치와 뒤꿈치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를 하나 더 넣는 이중 충격 흡수 시스템이다. 워낙 충격 흡수가 뛰어나 이 기술이 들어가면 인솔을 생략하기도 한다. 카프라는 예외. 가격은 24만 9000원.

     

    잠발란 비스타

     

    hiking_잠발란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함을 구현한 잠발란 비스타다. 쿠셔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풋베드를 넣었다. 미드솔은 수퍼 라이트 EVA 폼이다. EVA는 스펀지보다 탄력을 강화시켜 적당한 쿠셔닝과 유연성을 지닌 소재다. 아디다스와 비교했을 때 다소 반발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풋베드를 더해 쿠셔닝을 높였다. 새로운 풋베드는 잠발란의 Z-컴포트.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하기도 하고 속건성도 뛰어나다. 바닥에는 밀폐형 셀 PE 소재를 덧댔고 중간 부분은 꽤 두께감이 있는 라텍스 폼 액티브 카본 소재를 적용해 폭신하고 냄새도 잡아준다. 인솔에 미드솔, 아웃솔의 기능이 적절히 들어있는 셈. 가격은 24만원.

     

     

    염아영 / OUTDOOR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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