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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아, 멈추지 말아다오

    • 매일경제 로고

    • 2015-03-31

    • 조회 : 1,41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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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매틱 시계에 입문했다면 급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워치 와인더. 시계를 찰 때마다 매번 시간을 다시 맞추고 싶지 않다면 어쩔 수 없이 구비해야 한다. 오토매틱 시계는 손목에 채워져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흔들리면서 동력을 얻는다. 손목에 오르지 못한 시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멈출 수밖에 없다. 그런데 워치 와인더는 시계를 넣어두면 빙글빙글 돌리면서 보관해 시계가 계속 움직이게 한다.

     

    손수 흔들어야 하고, 태엽을 감아야 하는 몸값 비싼 시계들이 모인 바젤월드에서도 워치 와인더를 만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브랜드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볼거리는 충분히 되길래 모아봤다.

     


    Spin-R

     

    spin05 copy

     

    심플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침대 옆에 둬도 될 만큼 조용한 워치 와인더 스핀알. 부스 자체가 고요하다고 느낄 정도로 소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하나의 시계를 보관할 수 있는 싱글즈부터 스탠드처럼 길쭉한 생김새로 8개의 시계를 보관할 수 있는 L8까지 다양하다. 질감도 플라스틱, 메탈, 우드 등으로 선택지가 많았다.

     

    가장 눈에 띈 모델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을 가진 R2.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시계 모델에 맞는 와인딩을 구현한다. 앱에는 무려 9000개 모델의 와인딩 스펙을 갖추고 있다. 컴팩트한 큐브 형태라 어디에 둬도 어울리는 모습이다. 원래 다양한 컬러를 구비하고 있는 편인데, R2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딱 세 가지 컬러만 있다. 참 잘한 짓이다. 가격은 홍콩 달러로 1288달러. 그러니까 한화로 20만원 정도.

     


    BOXY

     

    boxy135

     

    컴팩트하기론 박시도 만만치 않다. 정사각형 큐브 모양으로 컬러도 다양하다. 부스에서는 피라미드처럼 탑을 쌓아놨는데 워치 와인더끼리 철컥철컥 자석으로 연결되는 신기한 방식. 꼭 블럭 쌓기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진열만 되는 것이 아니었다. 워치 와인더끼리 전원을 공유한다. 하나의 아답터로 여러 개의 워치 와인더를 돌릴 수 있다는 얘기. 12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박시의 브릭 와인더를 사용하면 시계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굳이 2구짜리, 3구짜리 워치 와인더로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브릭 와인더만 하나 더 장만해 원래 갖고 있던 와인더에 척 붙이면 된다. 가격은 스핀알과 비슷한 정도. 조용하고 수명이 길기로 유명한 마부치 모터와 벨트를 적용했다.

     


    elma motion

     

    elma142

     

    조금 업그레이드해볼까? 독일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엘마 모션은 한결 고급진 소재와 디자인을 자랑한다. 인테리어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런 걸 고르는 편이 낫겠다. 나무, 가죽도 모자라 카본 소재까지 적용한 워치 와인더라니. 컨버터블 자동차처럼 뚜껑이 열리는 모습도 럭셔리하다. 브로슈어를 살피니 시계를 만드는 것만큼 정교한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elmamotion_1280

     

    아참, 엘마 모션 스타일엔 1구짜리 와인더 같은 건 없다. 역시 럭셔리하다. 같은 2구 짜리더라도 이렇게 고급지게 생겼다. 양주 같은 것이 들어있을 것 같은 생김새인 이 모델의 이름은 코로나. 호두나무를 열심히 샌딩한 다음, 10번 정도 코팅했다. 촉감도 부드럽고 아름답게 반짝거린다. 전면에 달린 LCD 디스플레이로 회전수, 방향,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150만원 정도. 허헛. 워치 와인더 세계에 중간은 없다.

     


    BUBEN & ZORWEG

     

    buben126 copy

     

    엘마 정도로 성이 안 찬다면 부벤 & 줴르벡까지 가보자. 이 부스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모른다. 수려한 워치 와인더들이 가득했다. 2구, 4구짜리는 우습다. 거의 박물관 수준(실제로 ‘개인 박물관’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도 있다)의 워치 와인더도 있다. 맨 처음 눈길을 끈 건 아이언맨 모양의 워치와인더. 버튼을 누르니 지이잉 하고 가면이 올라간다. 불도 들어온다. 아이언맨 가면은 따로 떼지기도 한다. 담당자는 이 가면을 얼굴에 대보이며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는 재롱을 부렸다.

     

    BUBEN_ZORWEG_luxury_safe_Galaxy-side

     

    마치 미니 냉장고처럼 생긴 제품도 있다. 모델명은 갤럭시 XL. 문을 열면 금고처럼 돌려서 여는 다이얼이 나온다. 중문을 한 번 더 열면 그제야 워치 와인더가 드러난다. 8구의 워치 와인더 밑으론 보석들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자리했다.

     

    BUBEN_ZORWEG_high_security_presentation_Private_Museum_detail-side

     

    가장 공을 들여 만든 제품도 짚어보고 가야겠다. 이것이 바로 프라이빗 뮤지엄이란 제품이다. 시계뿐 아니라 각종 보물을 수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안 시스템도 상당하다. 지문을 인식해야 문이 열리는 방식. 지문이 인식되면 견고하게 닫혀 있던 유리문이 마법처럼 내려온다. 유리문이 열리는 순간 이 제품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관람객이 감탄사를 내뱉었다.

     

    대부분 주문 제작 방식이라고 하니 가격도 알기 어렵다. 물론 웬만한 시계보다 비싸겠지…

     

     

    염아영 / LIFESTYLE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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