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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이

    • 2006-03-17

    • 조회 : 95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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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 및 기획 파트를 담당하다 보니 회사직종과는 무관하게 장비들을 비교적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근래에 개인적으로 보유중이던 잉크젯 2대(일반,포토)와 레이저 1대(HP 1000)가 비슷한 시기에 수명을 다하여 최근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 했다고...^^)

     

    삼성프린터는 학창시절 66G라는 구형 레이저가 마지막 인연이었고, 당시 나름대로 활용은 잘 하였으나, 메이저인 HP에 비해 미흡하고 단편적인 AS와 기술개발이 안 좋은 추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단적으로, 더 오래된 HP 기종은 최신 OS를 지원하는데도, 삼성은 98에서 끝나는 식이었지요.

    이후 레이저는 집이든 회사든 대부분 HP 기종을 주력으로 만져왔고, 이번에 정착롤러 노후로 고장나버린 HP 1000(캐논 LBP 1210 트윈모델)도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다, 근래 개인형 레이저의 가격이 상다히 저렴했기에 수리보다 신품 구매를 결정하면서 금번에도 별 생각없이 동일회사 제품으로 선택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주변제품들을 둘러보게 되었지요.

    수리(부속)비 대비 10만원 초반대의 제품을 선택하려다 보니 몇몇 기종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1. 출력품질은 동급제품들이야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2. 레이저로 사진출력할 일 없습니다. 600dpi로도 충분합니다.

       고상도 출력기기는 따로 구입하는게 효율적입니다. 레이저는 텍스트 전용!

       요즘 시세라면 따로 구비해도 예전에 포토잉크젯 한대값도 안됩니다.

    3. 2번과 연계하여 USB 1.1 인터페이스와 2.0인터페이스 역시 선택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USB 2.0급이 어울리는 여건은 초대용량 출력이 필요한 오피스나 전문업체 이상의 환경입니다.

       개인급에서 2.0 때문에 비싸다면 구매 메리트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

    4. 소음? 개인형 레이저에서 안 시끄러운 제품 없습니다. 소음 크다면 다 큽니다.

    5. 대부분 초도불량 아니면 별 문제 없습니다만, 만사불여튼튼, AS망의 편리함도 중요합니다.

     

    이 정도에서 일부 충족이 안되거나 오버되는 걸 감안하며서 각 브랜드당 1종(대부분 알만한 개인급 모델들)씩 서너가지 모델로 압축되었습니다.

    렉스마크 제품은 제품자체로는 최강인데 기약할 수 없는 호환토너의 문제가 걸려 제외되었습니다.

    (프린터보다 비싼 토너값만 해결된다면 추천 1순위입니다. 기술력은 이미 국내에서도 OEM납품으로 검증된 회사입니다.)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해서...결국 HP제품을 우선시하고 거의 구매단계에 들어서는 찰라...

    HP 1020에 용지커버가 없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용지커버 때문에 1022를 선택하자니 가격이 급상승하지요.

    이 부분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용지함에 용지커버가 없다는 것은 의외로 작지 않은 불편을 줍니다.

    잠시만 시간이 흘러도 용지 위에 먼지가 쌓이는 것은 대부분의 사무실이나 개인방에서 피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어차피 고만고만한 물건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덜 신경 쓰이게 하는 제품이 좋겠지요.

    바로 캐논과 삼성, 제록스 제품으로 눈을 돌렸고, 이들 제품은 용지커버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어서 위에 언급한 조건과 제품가격을 보고 삼성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사실 특별히 삼성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없습니다. 막연한 선택이었다고 함이 솔직하겠습니다.

    어깨너머로 제품을 논하기 보다는 이런 기회들을 통해 새로운 제품에 대해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구요.

     

    제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각 사이트마다 마치 유저사용기인양-외람되지만 실제 유저사용기처럼 보이지는 않더군요-설명되어 있는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특출난 기능이나 성능도 없습니다. 어찌보면 전통적인(?) 개인급 레이저프린터에 더도 덜도 아닌 스펙입니다.

    그러나 구입후 설치 및 사용해 보면서 그런 점이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딱 원하는 내용에 충실하다고 할까요. 추상적인 표현은 좋지 않은데, 느낌이 그렇습니다.^^

    오히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은 삼성이 예전의 구태의연하고 원천기술 없이 조립이나 모방에만 급급했던 모습을 탈피하였는가 입니다.

    AS망이야 동네마다 널린게 삼성센터이니 염려는 없습니다.

    그러나 드라이버와 제어어플의 지속적인 지원, 한번 생산한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책임감 등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최근까지 분명히 HP에 비해 뒤져 있었으니까요.

     

    두서없이 길기만 한 위의 글들에 비해 다소 단편적인 표현의 결론으로 매듭합니다.

    -인쇄 품질, 괜찮습니다.

    -소음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태 써온 대부분의 개인레이저, 비슷합니다.

    -용지함커버,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데, 다만 구형 HP1000의 커버가 급지부 전체를 막았던 것에 비하면 여백이 커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HP 1020처럼 아예 없는 것 보다는 좋습니다.

    -제품 가격 싸서 좋습니다.

    -호환토너 안정적 공급 됩니다.

    -AS망 좋습니다. 단, AS망 좋은 것보다는 AS 받을 일 적도록 수율 작고 내구성 있는 제품이길 바랍니다.

     

    아마 어떤 제품을 샀어도 큰 불만은 없었을 듯 합니다.

    그만큼 개인레이저 시세가 상당히 저렴해진 이유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어디가 특출나게 못한 제품도 없습니다.

    사실 프린터는 원천기술 보유한 몇몇 회사에서 만들어 대부분 돌고돌아 OEM 납품하는 사례가 많았으니까요.

    HP도 실상은 C사에서 납품한 제품이 많았습니다.

    렉스마크도 S사에 납품했던 것으로 압니다.

    정 갈등이신 분은 집근처에 호환토너도 고려하면서 AS센터 가까운 브랜드로 선택하는 것도 무리없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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