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홀더
글/사진_고무고무대마왕
요즘같이 현금을 많이 들고다니지 않고 카드 한장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엔 지갑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학교다닐 때부터 가방 들고다니는 것도 귀찮아했던 저인지라 더더욱. 가방은 커녕 지갑도 잘 들고다니지않는 요즘 언제나 목에 걸려있는 카드 홀더. 조금 오래되기도 했고 지겹기도 해 새로운 카드홀더를 장만했습니다. |
조그만 케이스에 들어있는 프로디아 카드지갑.
카드 홀더와 스트랩은 분리되어 포장돼있습니다.
천연 소가죽이라 그런지 아주 부드럽고 도톰한 카드지갑. 부드러운 느낌이 괜찮네요. 카드 홀더가 너무 빳빳하면 카드를 넣었다뺐다할 때 불편하던데 이건 괜찮습니다.
스트랩을 거는 부분은 튼튼하게 잘 마감되어있네요.
2단 카드지갑이기때문에 카드 수납공간이 두군데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카드가 들어가있는 공간 하나, 그리고 앞에 공간 하나. 안쪽 공간은 단순히 카드뿐 아니라 지폐나 명함 등도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아주 간혹 현금이 필요한 곳이 있는데 저 공간에 1~2만원씩 넣어다니면 든든할 것 같네요 ㅋ
카드 두장이 들어간 홀더의 모습. |
스트랩 끝 부분은 그냥 이렇게 두개의 끈을 매듭지어버리면 끝. 이렇게만 매듭지어놔도 굳이 누가 풀지않는이상 저절로 목에서 빠질일은 없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옷에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천연 카우(COW)가죽으로 쓰면 쓸수록 더 값져질 것 같은 재질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저처럼 지갑을 잘 들고 다니지 않거나 혹은 카드만 주로 쓰시는 분들은 주머니에 두툼한 지갑을 넣어두시지 마시고 이런 목걸이형 카드지갑은 어떨까요?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카드 꺼내기도 쉽고, 무엇보다 카드홀더 자체가 하나의 패션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어디 나갈 때엔 이 카드홀더 하나와 한 손엔 카메라만 달랑 들고 나가면 될 것 같네요 ㅋ
위 포스팅은 에누리닷컴을 통해 상품을 무료제공 받았으며, 직접 제품수령 후 솔직히 작성한 실제평가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