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퍼돌이 장지갑을 써서 교통카드 찍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었어요.
플라스틱 카드끼리 겹치지 않도록 끼워놨다가 방향 잘못 찍어서 환승을 못하고 새로 결제한 적도 있었죠;
그래서 이제 여름이고 옷차림도 가벼워지니 카드홀더가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천연소가죽으로 만들어진 2단 카드지갑이에요. 가죽 배색도 괜찮죠?
천연소가죽답게 부들부들한 감촉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합성피혁제품때문에 치를 떨어서요^^;
빳빳한 형태는 아니고요, 사용하는 카드를 넣으면 알맞게 고정이 됩니다. 종이명함도 잘 들어가요.
제품 모서리에는 엣지코트(기리메)작업이 고동색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넣는 부분만 저렇게
가죽원단 그대로 놔뒀고요. 스트랩은 이 사진을 찍을 때 빼놔서 안 보여요.
목에 닿는 부분이니 스트랩도 좋아야겠죠? 반질반질하고 깔끔합니다.
본인에게 맞춰 묶어서 쓰면 되고요, 피부 안 쓸립니다.
스트랩은 뒷면 한쪽에만 껴서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셀로판지에 합성피혁제품이었던 카드홀더를 쓰고 얼마전 합성피혁 가방 잘못 샀다가 고생하고 보니,
이태리 천연소가죽인 프로디아 제품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가격도 몰랐는데 이번 리뷰 쓰면서 알게 되었어요.
제 기준에는 저렴하고 질도 좋은 제품으로 느껴집니다. 그럼 체험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프로디아 천연 소가죽 2단 카드지갑 목걸이를 홍보하면서
피알판촉으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