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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한 러닝 라이프를 부탁해, 클라이마칠

    • 매일경제 로고

    • 2015-05-29

    • 조회 : 31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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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시원한, 서늘한)로는 성이 차지 않았던 걸까. 아디다스는 클라이마쿨(Climacool)의 기술력을 더 발전시켜 혁신적인 쿨링 효과를 위한 클라이마칠(Climachill)을 선보였다. Chill은 냉기, 한기라는 뜻부터 오한까지의 뜻을 품고 있다. 맨 처음 클라이마칠이 출시됐을 때, 기술 소개 영상을 보고는 실제로 몸에서 오한이 느껴질 정도였다. 눈부신 형광 컬러의 티셔츠로 컬렉션을 시작했던 클라이마칠이 올해는 아주 다양해졌다. 우리는 오늘, 그중 가장 핵심적인 제품 두 가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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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마칠은 의류와 신발,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이름은 같지만 쓰인 기술력은 다르다. 둘 중 좀 더 극적인 쿨링 효과를 주는 카테고리를 고르라면 단연 의류. 클라이마칠의 핵심 기술인 알루미늄 쿨링 도트는 의류에만 적용됐다.

     

    올해 클라이마칠 의류는 티셔츠부터 쇼츠, 모자 심지어 테크핏까지 컬렉션이 풍성하다. 얼마 전에 한 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운동의 종류에 따라 세분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트레이닝, 러닝, 테니스, 아웃도어, 축구까지… 모든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아우를만큼 여러 라인업이 구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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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입어볼 티셔츠는 가장 기본이자, 메인이자, 어디에나 적용하기 쉬운 러닝용 클라이마칠티다. 일단 작년의 지나치게 화려한 형광 컬러를 버렸다. 모델이 무려 베컴이었는데 그의 잘생긴 얼굴보다 눈부신 형광 컬러에 먼저 눈길이 닿아 약간 부담스러웠었다. 올해는 시크하고 모던한 차콜 컬러로 뽑아냈다. 블랙도 아니고 그레이도 아닌 것이 아주 세련됐다. 포인트는 소매 끝단과 티셔츠 아래 박힌 로고의 푸른색 정도랄까. 컬러의 다양성은 오직 이 포인트 컬러에만 부여했다. 그린, 옐로, 오렌지 세 가지 컬러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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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자. 실은 요즘 부쩍 살이 올라 열심히 트랙 위를 달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폭염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숨이 턱턱 막히고, 온몸에서 땀이 줄줄 흘러서 티셔츠가 들러붙는다. 클라이마칠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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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닝용은 슬림핏이라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러닝용은 레귤러핏이라 그나마 안심이다. 보드라운 촉감에 감탄하면서 방심하고 입었는데 움찔 놀랄 정도로 서늘함이 몰려왔다. 오돌토돌 박혀 있는 알루미늄 도트 때문이다. 쉽게 예를 들어 본다. 한겨울, 출근 준비 중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손목에 메탈 시계를 턱 올리는 순간! 뼛속까지 서늘해지면서 잠이 깨는 바로 그 느낌이다. 예상은 했지만 옷이 주는 이런 서늘함은 처음 느껴본지라 촌스럽게 놀라고 말았다. 게다가 등에만 달려있는 줄 알았는데 소매에도 달려있는 게 아닌가. 세심한 배려에 감탄하며 슬슬 발을 놀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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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몸이 빠르게 반응한다. 인중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더니 한 바퀴 더 돌았을 땐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마침 햇빛도 뜨거운 날이었다. 입자마자 시원하게 해줬던 알루미늄 도트는 운동을 하면서 땀이 나기 시작하자 그 효과가 조금 약해진 것 같았다. 그런데 아마 이건 (몸이 커서) 옷이 너무 딱 맞았기 때문인 것 같다. 팔뚝까지 꽉 끼는 바람에 알루미늄 도트가 차가워질 겨를 없이 내 체온을 간직해야 했었을 테니까. 옷이 헐렁했다면 움직이며 닿을 때마다 차가웠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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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보다 말하고 싶은 건 원단 자체의 시원함이다. 입자마자는 알루미늄 도트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에 눈치채지 못했는데 땀을 흘리면 흘릴수록 원단의 기능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티셔츠의 원사가 티타늄파이버라는 게 그 비밀이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기도 한데 그보다 중요한 건 냉감 효과다. 납작한 모양의 원사가 땀을 빠르게 흡수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땀 때문에 티셔츠도 젖었는데 불쾌하게 질척거리지 않고 시원함이 느껴진다. 거참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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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시원한 기분으로 하루의 러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더운 바람도 땀을 흘리고 나니 시원하게 느껴진다. 원래대로라면 찝찝한 게 정상인데 이 상쾌한 기분은 뭘까. 더 놀라운 사실은 15분쯤 걸어 집에 도착했더니 언제 땀을 흘렸냐는 듯 옷이 다 말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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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에는 야간 러닝 때도 입으라고 재귀반사 소재로 띠를 둘러 빛나게 했다. 그런데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할 때 이 티셔츠로 야간 러닝을 하면 되레 추워질지도 모르겠다. 열대야가 시작되면 밤에 달려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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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셔츠로 극적인 시원한 러닝을 맛봤기 때문에 잠시 잊어먹었는데 사실 러닝화도 클라이마칠 제품으로 신었었다. 제품명은 CC 코스믹 부스트. 컬러부터가 눈을 시원하게 한다.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는데 신발에 적용된 클라이마칠 기술은 알루미늄 도트가 아니라 ’360도 벤틸레이션 통풍’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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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피는 요즘 아디다스가 잘 사용하고 있는 프라임 니트다. 그런데 현미경처럼 좀 더 자세히 봤더니 일반 프라임 니트와 달리 구멍이 송송송 넓게 뚫려있다. 앞부터 발뒤꿈치까지 촘촘하게. 하나 더 극명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건 혀 부분이다. 얼기설기 헐겁게 얽혀있는데 만져보니 낚싯줄을 엮은 듯 빳빳하다. 공기가 통하는 구멍이 갑피보다 넓다. 이 부분도 프라임 니트로 만들었으면 힘 없이 축 처져 있었겠지. 신기에도 편하고 공기도 잘 통하니 빳빳한 소재를 사용한 건 아주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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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솔은 러닝에 도움이 되는 부스트를 사용했다. 부스트의 뛰어난 반발력은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 신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웃솔이다. 바람이 잘 통하게 했다더니 신발 바닥 한가운데에 구멍이 뻥 뚫려있다. 이곳을 통해 바람이 드나든다고. 깔창도 빼서 살펴봤는데 깔창에도 동일한 위치에 구멍이 뚫렸다. 비 오는 날에는 쥐약이겠지만 오늘처럼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엔 상쾌함을 줄 것. 한 발짝 디딜 때마다 저 구멍을 통해서 신발 속 더운 기운들이 훅훅 빠져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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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금까지 미련하게 땀을 흘리며 달려온 내가 미워지는 날이었다. 덥다는 핑계로 애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훨씬 덜 달리며 나 자신과 타협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다. 기껏해야 2~3도 차이로 이렇게 쾌적해질 수 있다는 걸. 오늘을 기점으로 한껏 업그레이드된 러닝 라이프가 시작될 테니까. 선크림만 두텁게 바르고 나면 무서울 게 없다. 덤벼라, 더위야.

     

     

    염아영 / 기어박스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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