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구매하기전에 질문도 올리고, 고심끝에 구매했는데,
전원켜고, 프린트를 했는데 프린트는 안되고 종이는 그냥 하얗게 지나가고,
오류코드 5100번이 계속떠서(잉크 카트리지가 막힘), 복합기 아무리 켰다꺼도 안되고
결국 단한장도 프린트 못해보고 A/S신청 했습니다.
상황설명 하고, 어찌해야 되냐고 물어봤는데, A/S접수 받는 여직원 목소리 상당 불친절 하고,
복합기를 가지고 원효로까지 나오란다. 아니~ 요즘 누가 그리 한가해서 일하다 말고,
이걸 가지고 원효로까지 간단 말인가? 그래서 사람을 집으로 보내줄수 없냐고 하니
알았단다. 전화 그냥 기다리란다. (a/s접수받는 불친절한 여직원에게 내가 사정하는격이였다)
내가 화를 낸것도 아니고, 차근히 차초지종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참 불쾌했다.
반나절후 전화가 왔다. 어딘지 소속도 안밝히고, 이름도 안밝히고, 왠 남자가
집에 와서 기계를 점검조차 해보지도 않고, 상황 설명 듣더니 원불량 확인서 보내주겠단다.
(원불량 확인서가 있어야만 구매처에서 제품을 교환해서 받을수 있단다)
어이가 없어서...그러는 사람한테 오라고 해봐야 오지도 않을듯 해서, 알았다하고 끊었다.
도저히 이건 아닌듯 해서, 다시 전화받은 곳으로 전화를 했다. 한번 와주십사하고 다시 얘기하려고.
착신금지 번호란다. 캐논의 after sale service 가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삼성의 a/s에 익숙해서 인지, 아니면 이 상황이 너무 어이 없어서 인지
난 화가 난다. 그리고 이제품을 구매한 것을 후회한다.
기계니까 당연히 쓰다가 a/s받아야할 일이 생길수도 있고, 제품을 판매를 해서
매출은 올릴지 몰라도, 이런식의 a/s라면 캐논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것이다.
더 어이없는 사실은 매뉴얼책자에 써있는 문구에는 "저희 롯데캐논은 전국 각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중 불편한 점이 있으시거나 소모품이 필요하시면 구입하신 판매점이나
가까운 롯데캐논 서비스센터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되어있다.
어떤것이 성심껏이라는 것인지..일산에 산다고 하니까 일산에는 a/s센터도 없다고 하더니만.
도대체 무얼 설치 운영하고 있다는건지, 머가 성심껏 도와주는건지..정말 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