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솔산업 리자드 LZ-201
[ 심플하지만 전문적인 DSLR카메라백팩 리자드 LZ-201 ]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집에는 참 카메라 가방이 많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분들이라면 10개가 있어도 다 저마다 쓰임새가 있고, 또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가방을 구입할때가 많다. 어떨때는 많은 바디와 렌즈를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고, 또 어떨때는 1 바디에 1 렌즈만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도 필요하다. 백팩을 집에 2개정도 가지고 있는데 한개는 너무 크고, 한개는 중간사이즈라 1바디&1렌즈가 들어가는 백팩이 필요했는데, 에누리닷컴을 통해 리자드DLSR카메라 백팩을 사용해볼 좋은 기회를 얻었다. 리자드 LZ-201은 전문적인 DLSR용 카메라백팩으로 수납공간이 다양하고 가벼우며 튼튼하고 안정적이다. 심플하지만 단단한 디자인 느낌을 표현하였고 디테일하면서도 사진을 찍는 사용자 입장에서 만들어진 카메라백팩이다.
전문적인 DSLR카메라백팩 리자드 LZ-201를 받아들었다. 심플하지만 단단하게 생긴 백팩이 은근 맘에 들었다. 내가 딱 찾던 1바디 2렌즈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백팩!!!!
위 : 안쪽으로는 다양한 펜과 수첩 그리고 13인지정도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15인지 노트북은 불가) 아래 : 그리고 중앙 포켓에는 옷, 선글라스 등 조금 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안쪽으로는 밧데리는 비롯하여 메모리카드등을 보관할 수 있는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물망에는 흘러내릴 수 있는 물건을 담을 수 있어 참 편안함을 느꼈다.
요즘은 필카를 많이 찍을려고 하다보니 오늘은 리자드 LZ-201가방과 필카가 함께 하였다. 내 니콘필름카멜 F3는 좀 무거운 카메라에 속한다. 모터드라이브나 바디가 거의 강철이라 ㅋㅋㅋ 항상 메고 다니기 불편했는데 리자드 LZ-201를 받고 나서 이제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또한 등받이와 어깨밸트 안쪽에는 부드럽고 통풍이 잘 되는 매쉬재질로 되어 있어 장거리 이용시 통풍이 안되 등이 땀으로 범벅되는 일이 없다. 무거운 장비를 많이 수납했을때도 가슴벨트를 이용하여 몸에 밀착시킬 수 있게 설계되었다.
바다 1-2개 그리고 렌즈 1-2개가 가장 적당하다. 편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으면 1:1 바디렌즈가 적당할 것 같다. 그리고 상당위쪽으로 플레쉬나 기타 악세사리를 넣고 다닌다면 가벼우면서도 훌륭한 DSLR카메라백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깨에 매었을때 상당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1:1 바디렌즈를 넣고 다닌다면 매일 카메라를 휴대할 수 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요즘은 1:2 바디렌즈를 매일 가지고 다닌다. 수납공간도 있기에 아래쪽에는 카메라를 위쪽에는 일에 필요한 다양한 서류들을 가지고 다닌다.
사진을 찍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카메라가방 2-3개 정도는 가지고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크로스백 & 백팩 등 다양한 카메라 가방이 있으나, 일상생활도 하면서 카메라도 넣고 다닐 수 있는 이런 편리한 카메라 가방을 원했다. 백팩의 기능과 DSLR카메라가방의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니 편안하게 들고 다닐 카메라가방을 찾는다면 생각해볼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