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효도라디오로 유명한 뉴메이트에서 야심차게 만든 뉴메이트 NB-5000이 바로 오늘 소개할 제품이다. 휴대용 스피커 관련 제품을 만들던 회사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야심차게 만든만큼 기대가 크다.
총 3가지 색상으로 이뤄져 있는데, 내가 받은 제품은 오렌지색이다. 나쁘지 않다.
박스를 열어보면 안에 제품이 잘 포장되어 있다.
박스 안의 제품 구성이다. 본체와 설명서, 3.5mm 외부연결단자 그리고 충전을 위한 USB케이블이 함께 들어있다.
디자인은 특이하다. 요즘 보기 드문 디자인이다. 호불호가 가려질 디자인듯 하다. 근데, 오렌지색은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앞모습과 뒷모습은 거의 비슷하다. 상표가 있는 부분이 앞이고 제조모델명과 제조국가가 나와 있는 부분이 뒷면이다.
윗면과 아랫면의 모습이다. 윗면에는 전원과 컨트롤 버튼이 위치해 있고, 아랫면에는 삼각대나 자전거 거치대 등을 고정시킬 수 있는 홀이 있다. 테두리는 단단한 고무 재질이며 아랫면에만 일반 고무로 미끄럼 방지에 탁월하여 바닥에 놓고 쓸 때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다.
왼쪽 면에는 외부입력 단자와 USB케이블 연결단자가 위치해 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다. 가로 17.2cm 세로 7.2cm이며 무게가 약 360g으로 비교적 가볍다. 휴대성이 확실히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제 스피커와 핸드폰을 연결해 보자. 초기에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모드가 된다. 위 사진처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연결되면 사진처럼 숨겨졌던 파란 LED가 켜진다. 파란 LED가 켜지면 모든게 ok~ 이제 소리를 함 들어보자.
아~ 소리 듣기 전에 우선 제품의 스펙부터 듣고 가자. 이 제품은 20W로 가격 대비 빵빵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10W 우퍼는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쓰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볼륨으로는 18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18시간은 쓰기에 정말로 충분한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UE BOOM이 15시간인데 정말로 오래간다. 그리고 거기에 3시간이 더하니 충분 이상이라고 보인다. 그리고 외부연결단자를 제공해 컴퓨터 등을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생활방수(IPX-5)가 단연 돋보인다. 동영상은 내 개인 블로그에 오면 더 자세한 후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극한 테스트를 했다. https://blog.naver.com/yhbae79/220405327306
20W 중에 반인 10W를 우퍼에 쏟아 부었다. 그만큼 베이스에 집중된 스피커라 할 수 있겠다. 자, 이제 사운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
저음역: 상당히 뛰어나다. 10W가 왜 10W인지 알겠다. 그리고 저음역이 과장된 느낌도 아니고 정교한 느낌이 든다.
중/중저음: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소리가 약간 풍성함이 떨어진다.
고음역: 약간 리버브 효과가 느껴진다. 그리고 고음역에서 살짝 불안함을 보여준다.
밸런스: 밸런스는 나쁘지 않다. 소리의 풍성함이 약간 떨어지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바보같다. 이 제품은 상당히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제품은 3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하면서...
이 제품은 베이스에 초점을 맞춘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베이스가 강한 빠른 템포의 팝송에 아주 적합하다. 놀라울 정도의 베이스 소화력에 감탄을 짓는다. 그리고 3만원대라고 하면 더욱 더 놀라울 뿐이다. 베이스만 치면 10만원 중후반대 가치를 갖는거 같다. 하지만, 반대로 고음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고음의 특정 음역대에서는 약간 부담스러운 소리를 낸다.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베이스를 좋아하고 흥겨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서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발라드나 클래식을 듣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리 추천하고 싶진 않다.
더 자세한 리뷰를 보고 싶으면 개인 블로그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yhbae79/220405327306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과 드림트리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