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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믿을 만한 소리, 소니 SRS-X88

    • 매일경제 로고

    • 2015-07-02

    • 조회 :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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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말 소니가 새로운 스피커를 내놨다. 매년 두 배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시장을 선도하는 소니답게 고음질 사운드와 깔끔하고 대중적인 음색, 빵빵한 사양으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그날의 이야기는 <음질 좋은 소니의 블루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중 오늘 소개할 건 SRS-X88. X77과 X99 사이에 자리하는 모델로 전작의 뒤를 잇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라인이다기능이나 성능은 최상위 모델인 X99와 비슷하지만 크기를 43% 정도 줄인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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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련된 디자인에 담은 탄탄한 내실

     

    가로로 길쭉한 직육면체 기반에 심플한 디자인을 입혔다. 앞에는 메탈로 만든 그릴, 옆에는 헤어라인 무늬의 메탈을 덧대고 윗면은 블랙 유리로 덮었다. 모서리도 개선했다. 모서리에 음파가 부딪혀 사운드가 왜곡되는 회절 현상을 줄이기 위해 둥글게 처리한 것. 359x111x103mm 크기로 집안 어디든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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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 방식은 여럿이라 편한 대로 골라 쓰면 된다. 뒷면에 USB2.0 타입A와 B, 유선랜, 3.5mm 오디오 단자를 하나씩 달았으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DLNA, 에어플레이 등의 무선 환경도 지원한다.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안테나도 달았다. 소니답게 NFC는 기본이다.

     

    C68E9543

     

    메뉴는 위쪽에 있다. 직관적인 터치패널로 만들어 원하는 연결 방식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연결 상태는 메뉴 버튼 위에 있는 LED로 확인하면 된다.

     

    C68E9549

     

    내부도 알차다. 40mm 마그네틱 플루이드와 20mm 슈퍼트위터를 두 개씩 넣고 69mm 서브 우퍼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한다. 최대 출력은 90W.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 HX와 압축 음원을 복원하는 DSEE HX, 사운드를 선명하게 보정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등의 기술도 빼놓지 않았다. 덕분에 192kHz/24bit의 PCM과 DSD 음원까지도 거뜬히 소화한다.

     

    무게는 2.7kg. 물론 포터블은 아니다. 전원선도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 홈 오디오용이니만큼 리모컨도 기본 제공.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나왔으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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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기본기, 사운드

     

    역시 소리가 좋다. 해상력도 뚜렷하고 저음에서 고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낸다. 특히 보컬과 악기를 섬세하게 구분해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인지 여성 보컬의 곡이 듣기 좋다.

     

    아이유가 부른 <너의 의미>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서는 보컬의 감성까지 그대로 느껴진다. 입술 떼는 소리도 들릴 정도. 자이온T의 <꺼내먹어요>의 경우 감미로운 목소리 사이로 들리는 핑거스냅과 한 번씩 때리는 베이스가 한데 어우러져 듣기 좋은 소리를 낸다.

     

    C68E9558

     

    빅뱅의 MADE 앨범 중 M과 A를 들을 땐 복잡하게 섞여 있는 악기의 조화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저음은 과하지 않지만 충분히 때려주니 흥을 돋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단 요즘 유행하는 힙합이나 EDM보다는 발라드나 어쿠스틱 장르에서 더 매력적이다.

     

    연주곡도 잘 살린다. 개인적으로 요즘 가야금앙상블케이나 앙상블시나위 같은 퓨전 국악에 빠져 있는데 악기와 보컬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소리에 취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 내리는 날에 <지금 나오는 곡이 뭐에요> 중 <비 그치는 소리>를 들으니 여지없이 술 생각이 나더라.

     

    단점은 지향성. 스피커를 마주해야 제소리를 들려준다. 엇나가기 시작하면 그 차이도 점점 커지니 스피커 배치할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자리를 옮길 때마다 스피커를 조금씩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번거롭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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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모어 띵, LDAC

     

    X88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블루투스. 이번에 새로 개발한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추가했다. 물론 SBC, AAC, aptX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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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AC은 데이터 전송폭을 A2DP의 SBC(328kbps, 44.1kHz)보다 최대 3배 정도 늘려 96kHz/24bit와 같은 CD 이상의 HRA 음원도 압축 없이 무선으로 전달한다. 기존 블루투스 방식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기 때문에 고음질 그대로의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단 이를 위해서는 플레이어도 LDAC를 지원해야 한다. 현재 준비된 기기는 워크맨 NWZ-ZX2와 A10,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정도. 하지만 추후 출시할 소니 제품에는 모두 LDAC를 넣을 예정이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이번에는 워크맨 NWZ-ZX2와 함께 들어 봤다. 일반 블루투스와 LDAC의 차이는 클래식 장르나 오케스트라 연주곡에서 선명해진다. 이루마 <Serenade in D-Flat>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의 경우 선율이 더욱 선명해지는 건 물론이고 부드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현실감이 살아난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바로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것 같은 느낌. 특히 피아노 선율에 집중해 보자. 그 차이를 느끼기가 한결 쉬울 테니.

     

    C68E9551

     

    소니 SRS-X88은 상위 모델인 X99보다 크기와 출력은 줄었지만 웬만한 집안에서 쓰기에는 충분한 사운드를 낸다. 음질도 좋은 데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니 가족 구성원 누구나 만족하겠다. 특히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고음질 음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다. 메모리카드 하나로 잃었던 신용을 그대로 회복시켰을 정도. 귀가 민감한 오디오 마니아에게도 호평을 받을 수 있겠다. 음질 좋은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추천.

     

     

    한만혁 / 기어박스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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