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렇게 기쁜일이 전혀 뜻하지도 않았는데...
제 애마인 브롬톤을 넣을 가방이 왔내요. 지금까지 이런저런 가방을 좀 써 봤지만...
하드케이스도 그렇다고 소프트한 케이스도 다 불편했는데...
그래서 꼭 좋은 말만 쓸것 같지 않내요. 이렇게 폴딩자전거 케리어백을 사용해 볼 기회를 주신
포에스에는 너무 고맙습니다. 요즘 사용기 보면 보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이유는 너무 고마운 나머지
칭찬만 쓰는거 같아서... 솔직하게 쓰려고요. 그래야 이 제품을 선택하신 분들의 반품이 줄지 않을까요...!
(서론이 너무 기내요.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선 박스부터... 한장... 크내요. 박스크기도 이대로라면 뒤트렁크(안장)에 실으면 정말 볼품 없을텐데... 그래서..
박스 뜯고 안에 비닐로 되어 있는 포장 뜯어서 제 애마인 브롬톤 뒷좌석에 올려 놓았는데...
안장은 작은데 엄청 큰 몸집이 음 이걸 달고 라이딩이라 폼이 안나겠죠. 뭐 평상시때는 그냥 집에다 두고 다녀야 될듯하내요.
여행 갈때 가지고 가서 탈때는 그냥 숙박하는 곳에 놓고 다녀야 겠내요...
숙박하는 곳을 옮기고자 할때는 어쩔수 없이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그땐 짐이 많아서
이것까지 챙겨서 가지고 다니려면 왠지 택시 타야 할지도 제 체력으로는...
(하지만 그래도 이가격에 이렇게 되는거 만나기 어려우니...가성비는 좋죠. 그래도 이부분이 좀 개선되야 할듯...
폈다 접었다 하는 부분도 좀 개선되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가격이 오르겠지만서도 아쉽내요. 저처럼 사진기와 렌즈등 장비가 많은 사람에게는 좀 부담이 되긴 하내요. 트레일러라도 하나 사야 하나... )
운반용 가방안에 일단 브롬톤을 넣어 봐야 겠죠. 잘 접어서 넣었는데
이게 무슨일 안들어 가내요. 음 지퍼 닫기가 힘이 드내요.
그래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했는데 역시 어려워서...
제게 P바에 시프트가 커스텀이다 보니... 다른 브롬톤에 비해서 부피가 좀 큰가 보내요.
그래서 억지로 꾸겨 넣었는데... 한번 넣고나니 그 다음부터는 잘 들어가지내요.
그래서 넣고
가방지퍼열고 한장...
고정시킨것도 한샷 더...
그런데 말이죠. 만일 외국 나갈때 가방 부치는거는 받아 줄거 같은데... 과연 가방안에서 무사할까요...
솔직히 많이 불안해요. 옆에는 아무런 지지대도 없어서 옷걸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떻지는 ....
누가 좀 알려주세요. 옷걸이랑 같이 넣어 놓으면 좀 지지를 해주나요...
그리고 아래에 고정시키는게 있는데 부직포로 되어 있어서 바퀴 사이를 관통해서 부착해 보았는데..
아 역시 불편해요. 그래도 있어서 다행이내요. 이게 좀 붙잡고 있으면 더 안정적으로 운송될 수 있을거 같내요.
전체적인 개봉느낌은 일단은 가성비는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밑에 바퀴도 그렇고... 안에 넣을때도 그렇게 힘들지 않고....
그런거 있쟎아요. 2%부족한데 .... 왠지 모든게 빠진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에요. 옷걸이를 사용해 보고 싶내요. 그걸 넣고 같이 포장하면 좀 안정적일 수도 있겠내요.
다음엔 이 가방들고 제주도에 가보고 싶지만 왠지 불안하내요. 그래도 가게되면 꼭 2탄 올리겠습니다.
누군가가 수화물 들어갈때 컨베어타고 가면서 떨어지는 정도의 높이에서
브롬톤 넣고 떨어 뜨리는 실험 안해줄려나... (내장재로 5mm 충격흡수품을 내장하고 있다내요)
혹시 가방 사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내요.
별매품인 여행용 옷가방 사용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 안에 들어 있는 사용설명서에는 내용이 없내요. 포에스에 가면 있을거 같내요.
그럼 다들 즐겁고 건강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
(음 아래 쪽에 글쓰기 주위사항에 "근거없는 비난이 걱정"인데요. 그래서 말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근거는 개인적 주관이니깐... 사용해 보고 쓰는 그러니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 괜찮겠죠 안괜찮으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