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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디젤심장의 진화 '티볼리 디젤'

    • 매일경제 로고

    • 2015-07-07

    • 조회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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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디젤심장으로 무장한 '티볼리 디젤'를 전면에 내세우고 내수시장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동의 1위 자리를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가솔린 모델로 먼저 국내시장에 선보인 티볼리는 지난달까지 내수시장에서 1만8천524대가 팔려나가며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쌍용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내수 누적판매 4만5천410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6% 신장하며 10년 만에 상반기 최대 내수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과 함께 하반기에는 롱바디 버전을 출시, 상반기 티볼리 돌풍을 지속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티볼리 디젤 서킷주행[사진=쌍용차]
    티볼리 디젤 서킷주행[사진=쌍용차]

     

    쌍용차 신영식 마케팅본부장(전무)는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티볼리 디젤 출시 발표회'에서 "티볼리의 판매 목표는 1월 가솔린 모델 출시 당시 6만대였다"며 "이미 상반기 국내에서만 1만8천대 이상이 판매됐고 이번에 디젤 모델 추가로 내수판매 목표 3만대5천대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티볼리 가솔린과 디젤은 방향성이 전혀 다른 별개의 차"라며 "판매 간섭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티볼리 가솔린의 경우 통상 3개월 정도로 여겨지는 신차 효과가 종료된 4월 이후에도 판매대수가 줄어들지 않았다. 특히 디젤 모델 출시가

     

    임박한 지난달에도 3천630대를 기록, 전월 대비 오히려 19.0% 증가했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간섭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회사 측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티볼리 디젤 엔진룸[사진=지디넷코리아]

    티볼리 디젤 엔진룸[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티볼리 디젤의 시승은 풀옵션이 적용된 최상위 트림 LX모델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볼리 디젤은 쌍용차가 3년여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됐다. 변속기는 BMW 미니나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사용하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이날 시승은 짐카나와 일반도로 및 서킷 주행 등으로 구성돼 차량의 다양한 성능을 테스트 하는 데 충분했다.

     

    티볼리 디젤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사진=쌍용차]
     
    티볼리 디젤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제일 먼저 진행된 짐카나에서는 일정 구간마다 설치된 콘(장애물)을 좌우로 피하면서 롤링현상(차체가 좌우로 기우는 현상) 등 주행안전성을 시험했다. 시속 40~60km의 속도로 장애물을 빠져나오면서 미끄러짐이나 롤링 현상이 거의 느낄 수 없었다. ESP(차체자세제어장치)가 재빠르게 간섭해 스핀과 언더-스티어 발생을 억제했다. 급회전시에도 세단 못지 않은 만족스러운 핸들링을 보여줬다. 높은 차체를 가진 SUV의 특성상 코너링에서 약점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어진 택시 드라이빙 구간에서는 시속 40~50km의 속도로 차량을 급가속하다가 특정 지점에서 급정거와 급선회를 실시, 제동성능과 유사시 차체 안정성을 시험했다. 브레이크에 온 몸의 체중을 싣고 강하게 밟자 몸이 일순간 크게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되돌아와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차량은 멈춰섰다. 돌발상황을 가정한 유사시 급회전시에도 차체는 안정성을 유지했다. 평상시 스쿨존 등에서 아동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을 맞았을 때 유용하다는 게 동승한 인스트럭터의 설명이다.

     

    티볼리 디젤 일반도로 주행[사진=쌍용차]
    티볼리 디젤 일반도로 주행[사진=쌍용차]

     

    이어진 일반도로 주행은 행사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왕복 30여분 정도 진행됐으나 디젤 모델의 진화를 확인하는 데는 충분했다.짐카나에서 확인한 차체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은 일반도로에서도 그대로 구현됐다. 올 초 출시한 가솔린 모델의 단점으로 꼽혔던 엔진 부밍음과 가속시 소음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실내는 정숙했다.

     

    티볼리 디젤의 복합 연비는 15.3km/ℓ다. 이날 시승 뒤 트립컴퓨터로 확인한 연비는 13.5~14km/ℓ였다. 과속과 급제동을 거듭하며 RPM의 피로도가 높은 시승의 특성과 이날 시승이 편도 1차선의 급회전 구간에서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납득할 만한 차이다.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투싼 1.7 DCT 모델(15.6km/ℓ)과는 비슷한 수준이며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리터당 18.5km/ℓ) 보다는 낮다.

     

    티볼리 디젤이 고속의 회전 구간을 빠져나가고 있다[사진=쌍용차]
    티볼리 디젤이 고속의 회전 구간을 빠져나가고 있다[사진=쌍용차]

     

    이날 시승의 백미인 서킷주행에서는 티볼리 디젤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길이 3.98km에 달하는 서킷은 총 19개의 블라인드 코너로 이뤄졌으며 600여미터의 직선 주로 외 나머지 구간은 모두 곡선주로다. 1.6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 디젤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와 배기량 등 차이로 단순 비교하긴 어렵지만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투싼 1.7 DCT 모델보다 다소 낮고 90마력, 22.4kg·m의 QM3보다는 고성능이다.

     

    직선코스에서 가속을 시작하자 순식간에 시속 100km/h를 돌파했다. 기본 탑재된 아이신 6단 변속기는 고속 주행에서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다만 속도가 130km/h를 넘어서자 다소 힘에 부치는 느낌이다. 소형 SUV라는 태생적 한계다. 고속 구간에 접어들수록 귀를 때리는 디젤 특유의 엔진소리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핸들을 동승자에게 맡기고 뒷좌석에 앉자 키 177cm 정도의 성인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롭다. 레그룸도 넉넉하다.

     

    디젤 모델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 2천45만원 ▲VX 2천285만원 ▲LX 2천495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A/T 기준)의 판매가 ▲TX 1천795만원 ▲VX 1천995만원 ▲LX 2천235만~2천347만원과 비교해 200여만원 비싸졌다.

     

    티볼리 디젤은 고성능 엔진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소형 SUV의 공간활용성 모두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권할 만한 차량이다. 단 가솔린 모델보다 다소 비용을 더 투자하고 구입할 지 판단은 소비자들의 몫이다.

     

     

    정기수 기자 (guyer7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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