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뷰의 NS-600 휴대용 MP3 라디오 스피커입니다.
이전에 유사한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저렴하면서 기능도 많아 유용하게 잘 활용했던 기능성(?) 제품입니다.
비슷한 제품군중에서는 싸이즈가 작지는 않은 것 같아요.
스피커 유닛부가 더 커져 그런 것 같고 커진만큼 사운드가 좀 더 파워풀한 것 같습니다.
개봉하면 제품본체, 배터리, 설명서, 스테레오케이블, USB전원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마감처리가 좋았고 역시 싸이즈가 길어진만큼 스피커가 돋보입니다.
13W의 중앙 우퍼와 2.5W의 좌우 서브유닛 2개가 있어 총 18W 출력이라 휴대용으로 꽤 파워풀하지 않나 싶고
블루투스가 지원되지는 않지만 스테레오 케이블이 있어 스마트폰이나 기타 포터블 디바이스의 외장스피커로 사용하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뒷면과 좌우 측면입니다. 길이가 길어요.
손으로 잡았을때 싸이즈감이고요, 길이는 길죽하지만 둘레는 크지않아 한손으로 잡기 좋은 싸이즈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스마트폰은 아이폰6 플러스인데요, 아이폰6 플러스가 짧지 않은 편인데 약 3/2정도 밖에 안됩니다.
바닥면에는 총 4개의 고무발이 붙어있고 제품 상단이 하늘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젖여진 것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놓여지게 되어있습니다.
노벨뷰 제품을 사용해본 분이라면 익숙한 펑션버튼과 메뉴구조인데요, 쉽게 되어있어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메뉴마다 여러개의 서브메뉴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레티나처럼 선명하지는 않지만 OLED라 시야각도 좋고 낮에도 잘 보입니다.
이런 기능들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음악들을때는 여러가지 음원 재생 방법과 이퀄라이져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좋았고
일상생활에서는 알람기능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타 녹음 기능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학 학습을 하는 사용자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디스플레이창인데 많은 기능만큼 표시되는 정보량도 많습니다.
항상 저 정도의 정보가 보여지는건 아니고 상황과 설정에 따라 표시되는 정보들도 있고 노출되지 않는 정보들도 있고 그래요.
직접 사용해보면 복잡하지 않아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배터리는 바닥면에 삽입됩니다.
리튬이온 방식의 배터리팩이고 교환이 가능한 방식이라 외부에서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여분의 배터리팩을 구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풀충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고 최대 7시간 재생할 수 있는데, 볼륨이라던지 usb나 sd카드 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재생시간은 다릅니다.
배터리 충전은 제공해준 USB충전케이블로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저 USB케이블은 충전시에도 사용되지만 SD카드 사용시, 별도의 리더기 없이도 컴퓨어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전송,복사,삭제가 가능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자주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듣는다면 꽤 편합니다.
제품 측면(우측)에 위치한 각종 단자입니다.
첫줄 왼쪽부터,
스테레오케이블, USB충전(데이터), USB메모리, SD카드, 이어폰, 마지막으로 볼륨 조절입니다.
USB메모리와 SD카드 연결
스테레오케이블 연결
노트북과 스마트폰 외부스피커로 활용해서 사용했습니다.
NS-600이 큰~~ 고가의 전문 스피커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폰이나 노트북의 내장 스피커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노이즈 없이 잘 되더군요.
마치며, 개인적으로 라디오 애청자라 체험기간동안 라디오를 가장 많이 애용했습니다.
안테나 수신감도 표시도 되고 스테레오라 편하게 잘 사용했는데 다만,
괜찮은 튜너의 내장 안테나가 탑재되어 주파수가 잘 잡이는 편이지만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종종 들렸습니다.
알고보니 외장 안테나를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저처럼 라디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외장안테나를 추가로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는 잡음이 다소 걸리적 거렸습니다.
아예 외장안테나가 붙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참고로 라디오도 녹음이 됩니다.
GOOD
저렴한 가격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
이 사용기는 노벨뷰와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