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업그레이드 된 X1 내비게이션의 거치형 X1 DASH
작년 말쯤 아이나비에서 새로운 내비게이션 X1을 출시하였습니다.
X1은 제가 제 동생 차량에 장착하여 테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맵의 디테일부터 증강현실까지 멋진 내비게이션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매립형이라 저처럼 매립제가 없는 차량들 구형이거나 외제차량들은 군침만 흘릴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X1 DASH라는 모델로 매립형이 아닌 거치형을 출시하였습니다.
사실 매립형인 X1 제품에 비해서는 맵에도 차이가 있고 화면 크기 등 몇몇 부분을 보면 보급형이라고 해야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가격을 봐도 30만원정도 하는 것을 보면 기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거치형이 매립형에 비해서 저렴하고 20-30만원대에 위치한 제품들이 많아서 가격대에 맞춘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X1의 증강현실 기능을 경험할 수 있고 차량 정보 등 여러가지 연동까지 가능하단 점에서는 기대가 많이 되는 제품입니다.
실제 성능은 앞으로 이야기하기로 하고 제품에 대한 소개를 우선 하겠습니다.
제품 패키지는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리얼한 3D 맵인 것을 보여주는 듯 라인드로잉을 통한 도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X1 임을 알려주지만 DASH가 추가적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검정색을 기본으로 하여 전체적인 패키지가 되어 있는데 제품 측면을 보면 MBC TPEG 적용 및 메모리 크기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X1은 64기가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32기가인데 아무래도 맵에 차이가 있으니 당연한 부분이겠지요.
기본적인 제품 구성은 반대쪽 측면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본체, 거치대, 건원케이블과 메모리, 퀵메뉴얼입니다.
이번 리뷰에 전 AR 카메라와 와이파이를 위한 동글을 같이 받았지만, 기본 구성품은 아니므로 필요에 따라서 구매하셔야합니다. AR 패키지 포함된 제품은 30만원대 중후반으로 올라가긴 하지만 기존 아이나비 제품이 업데이트가 유료였지만 이 제품은 무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므로 구매시 참고하실 사항입니다.
패키지를 열면 제일 먼저 제품에 관련된 문의 전화번호 및 사이트 주소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주의사항도 표기되어 있으며 그 뒤로 제품이 비닐에 포장되어 눈 앞에 나타납니다.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으로 메모리커버 같은 것이 하나 추가로 들어 있내요.
아마도 잘 잃어버리는 분들을 위한? 그렇겠죠? 제품 본체에 메모리는 부착된 상태로 받았습니다.
보증서에 시리얼 번호가 있어서 살짝 가렸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하단부에 스피커 같이 타공된 것같은 디자인의 은색부분이 차별화되었습니다.
전면에는 아이나비의 심볼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문구등이 없어서 깔끔하게 느껴지내요.
제품 후면을 보면 아이나비 로고가 있고 좌우편으로 여러 단자들이 존재하는데 전원 스위치가 뒷면으로 이동하였내요.
보통 상단부에 많이 위치하던데 독특하다고 할 수 있기도 하고 리셋 스위치도 크내요.
전원스위치랑 가까워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별도의 리셋 스위치를 제공하는 부분은 나쁘지 않내요.
안드로이드 기반이니 혹시 모를 프리징 현상에 대비한 스위치가 되겠지요.
그리고 측면을 보면 후방 카메라 연결을 위한 단자 극성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후방카메라마다 조금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란 의미겠지요^^
맵을 위한 SD카드가 있고, 아이나비는 항상 micro 타입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답터랑 같이 들어 있습니다.
큰 메모리여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그 위로 오디오, 후방카메라 등을 연결할 수 있고
반대편에는 DMB 안테나와 USB 및 AR 카메라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는 800*480으로 이전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내요.
내비게이션 해상도도 언젠간 높아지겠지요? 물론 가격상승과 연결되겠지만 해상도 부분은 좀 아쉽내요.
전면에 블랙으로 심플한 부분은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뒤로 은색 부분이 튀어나와있고, 거치대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제품 명 및 회사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거치대를 연결한 모습으로 돌리는 다이얼 같은 것을 이용하여 좌우 상하로 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옵션으로 AR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는데 꼭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처럼 생겼습니다.
AR전용 카메라역시 해상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차피 내비게이션의 해상도가 낮으니 단점은 아닐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해상도는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아이나비만 낮은 것은 아닙니다.
AR전용 카메라역시 해상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차피 내비게이션의 해상도가 낮으니 단점은 아닐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해상도는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아이나비만 낮은 것은 아닙니다.
독특하게 부품이 하나 더 있었는데 처음에 이게 뭐지? 했습니다.
잘 못 보냈나? 했더니 AR 카메라용 커버더군요.
아무래도 전면에 부착하는 것이니 보기 좋게 하려는 의도겠지요?
차라리 AR 카메라 모양이 좀 더 예뻐지는 것이 좋지 않을가 생각되긴 합니다.
동글이가 액세서리로 있는데 제품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품입니다.
아이나비 정품으로 요렇게 포장되어 있는데 USB 포트가 2개인 것이 동글이를 위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나는 동글이 하나는 별도의 USB 장비에 말이죠.
전 USB 포트에 하이패스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더 정확한 스펙이겠지요?^^ 일단 720P를 기준으로 하는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720P면 1280*720인데 디스플레이 자체가 800*480이니 HD급 해상도 자체는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좀 아쉽지만 대부분 아직 가로 해상도 1024를 넘기는 제품은 없으니 내비게이션 전체적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아쉽지만 아이나비의 단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언젠간 HD 아니 풀HD급 해상도를 가진 제품이 나와서 더 선명해지겠지요?
Extreme 3D 맵을 지원하고 AR카메라를 연동하면 차선이탈, 앞차출발, 신호등, 추돌경보 등을 해줍니다.
CPU는 Cortex-A9 Quard Core로 1.4GHz 제품입니다.
안드로이드 4.4 키켓이 내장되어 있고 제품 메모리는 1GB입니다.
제가 몇년 전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기반 내비게이션은 먼가 약간 멈칫멈칫할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 없이 매우 부드럽게 작동되어 CPU나 메모리 부분은 이 제품을 기준으로 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AR 카메라 미장착이라 AR 에서는 어떤 상태일 지는 곧 알 수 있겠지요.
일단 기본적으로 3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의 X1으로 나오고 거치형으로 나온 부분은 환영하지만
매립형 제품에 비해 맵의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 부분은 좀 아쉽내요.
그래도 매립형 X1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 사용에 제한이 없는 거치형이란 점은 기대가 되는 점입니다.
이미 예약판매 완판을 한 것으로 아는데 그만큼 기다린 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THINKWARE에서 체험 제품 아이나비 X1 DASH 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