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시장이 많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이 PC 게임에 매달리고 있다. 덕분에 여전히 관련 제품들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게이밍 전문 제품들도 건재하다.
특히 게임 개발사와 PC 주변기기 제조사들은 함께 독특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는데. 오늘 소개할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STORMX TITAN AION Edition)도 이런 연장선에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제닉스는 게이밍 전문 제품들을 통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게임 시장에서 MMORPG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함께 하면서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를 선보이게 됐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기존의 제품과 크게 차별화를 꾀했던 스톰X 타이탄 게이밍 키보드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아이온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롭게 리뉴얼됐다.
■ 엔씨소프트와 제닉스의 만남
PC를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 몇 가지가 있다. 키보드도 그 중 하나로 PC 조작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게임에도 키보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일부 사용자는 게임 패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내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키보드를 선호한다. 게임 패드를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의 존재가 더욱 강조된다. 물론 일반적인 키보드로 게임을 즐겨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게이밍 전문 키보드가 있다면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 키보드는 게임과 키보드 제품이 결합된 좋은 예 중에 하나다. 게이밍 키보드가 빛을 발하는 게임 장르 중 MMORPG를 빼놓기는 어렵다. MMORPG는 마우스 보다 키보드에 더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각종 스킬을 비롯해, 캐릭터의 움직임 등을 책임지기 때문이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제품의 기본이 되는 스톰X 타이탄 게이밍 키보드의 성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아이온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자인 부분에서 변화를 꾀했다. 이미 게이밍 환경에서 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아이온을 플레이할 때도 키보드의 성능으로 인해 충분히 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원형이 되는 스톰X 타이탄 게이밍 키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날카로우면서 각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면,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디자인 비슷하지만 좀 더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아이온 에디션이라는 특별한 제품을 강조하기 위해 방향키 위에 아이온 로고가 크게 새겨져 있다. 또 오른쪽 키패드 하단에도 고급스럽게 양각으로 아이온과 타이탄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의 성능은?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MMORPG 사용자를 비롯해 많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성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는 제품에 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키보드를 찾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자신에게 최적화된 키보드로 솜씨를 발휘하고 싶어하는 게이머가 많다는 것이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휴대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1.2kg의 무게로 만들어졌다. 키보드치고 다소 무겁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아이온과 같은 MMORPG 장르는 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타이핑 속도에 따라 위치가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게가 약간 늘어난 키보드는 휴대성이 다소 낮아지는 대신 안정성 부분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무게가 어느 정도 늘어나게 되면 타이핑 속도에 따라 키보드가 밀려나는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덕분에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게임플레이가 가능해 아이온과 같은 MMORPG를 비롯해 FPS 게임 등 타이핑이 많은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의 상판 케이스는 메탈 아머로 구성되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하지만 디자인만을 고려해 메탈 아머가 적용된 것은 아니다. 메탈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내구성 부분에서 이점을 갖게 되는데 어지간한 충격도 잘 견디도록 만들어졌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과는 내구성을 달리한다. 특히 PC방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가정뿐만 아니라 행여 휴대할 상황이 발생해 외부에 가지고 나가더라도 어지간한 충격에는 쉽게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
또한. 상판 케이스는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땀을 비롯해 각종 환경에 의해 쉽게 오염되기도 한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의 메탈 아머는 이러한 부분도 고려해 쉽게 제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의 또 다른 특징은 기계식 키보드에 못지않은 키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게이밍 키보드로 기계식 키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는 장점이 많기는 하나 가격대가 부담스럽다. 하지만 멤브레인으로도 충분히 기계식 키보드 못지않은 키감을 보여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또한 비키 스타일의 키보드 디자인을 채용했다. 덕분에 키보드가 제품 본체보다 더욱 돌출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입력 부분에서 큰 이점을 볼 수 있다. 물론 기계식 키보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근접한 키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조작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기본적인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탈 아머가 먼저 액체류를 흘러내리게 하는데, 키 사이로도 액체류가 새어 들어가지 않도록 별도의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 물론 완전히 침수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어지간한 액체류는 충분히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키캡의 인쇄도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2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영문 글자는 이중사출 방식이 채택됐으며 한글은 레이저 각인 방식이다. 게이밍 키보드의 특징 중 하나는 특정 키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키캡 인쇄가 쉽게 지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인쇄 방식이 적용되는데,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영문은 이중사출 방식으로, 한글은 레이저 각인 방식을 사용해 쉽게 인쇄가 지워지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케이블 전체를 패브릭 재질을 사용한 것은 물론 빠른 신호 전달을 위해 금도금 처리도 잊지 않았다.
또 게임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안티 고스팅 기능도 구현되어 있다. 덕분에 입력과정에서 키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중복되어 입력되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하고 있다. 물론 동시입력도 6키 이상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온과 같은 MMORPG를 비롯해 동시에 키 입력이 많이 필요한 장르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만의 특전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15일 50시간의 무료 쿠폰을 제공된다. 이는 신규 계정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휴면 계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다.
여기에 게임 내 아이템 중 하나인 달토끼의 소풍 세트가 주어진다. 무료 이용 쿠폰과 달리 구매자 전원에게 주워지는 달토끼의 소풍 세트는 귀여운 외모로 캐릭터를 꾸미는 것은 물론 부가 효과로 탑승물 전력 질주 효율이 30% 향상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펫 아이템도 함께 주어진다. 60일 동안 이용이 가능한 물빛 정령의 알은 음식 2종과 마법물품 3종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주변에 있는 아이템을 자동으로 주워오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능 펫이다.
또 60일 동안 사용 가능한 초광속 바이크론은 이동속도 12.8을 자랑하는 탈 것으로 이동 속도에 스트레스를 받는 유저라면 필히 눈길을 가는 아이템이다.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단순히 아이온의 이름만 빌려온 것이 아니다. 해당 키보드를 구매하면 그에 따른 충분한 아이템도 함께 주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구매할 메리트가 존재한다.
완성도 높은 키보드와 함께 게임 내 아이템도 함께 얻게 되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이미 스톰X 타이탄 아이온 에디션은 이전 제품인 스톰X 타이탄 게이밍 키보드의 뛰어난 성능을 가져온 만큼 검증은 이미 끝났다.
여기에 아이온 유저들에게 필요한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격 대 성능에서 충분히 좋은 제품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물론 한정 제품이기 때문에 빠르게 제품 소진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https://www.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