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도 10400mAh의 많은 용량이라 아이폰6 기준으로는 3.3회, 갤럭시s6 기준으로는 2.3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지금 보고 계시는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시키는 데에는 6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외출전에 미리미리 채워둬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무게는 246g으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다니기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구성품은 완전 심플합니다. 본체인 TB104NA와 USB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입니다. 겉이 아주 맨들맨들한 게 조약돌을 만지는 기분이네요ㅋㅋ새우깡도 아닌데 자꾸 손이 가요 손이 가 본체 아래에는 TSST라고 브랜드명이 인쇄되어 있구요! 상단에 검은색 줄이 보이는데 저 부분에 불이 들어온답니다.
멀리 여행을 갈 때, 혹은 깜빡하고 충전을 못해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딸랑딸랑할 때 정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요즘은 남녀노소 단 한 순간도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가 없잖아요ㅋㅋ저도 손에 항상 붙어다니는 소울메이트 아이폰6플러스가 10% 남는 순간 불안불안해집니다ㅋㅋ
두 개의 제품 충전을 위한 출력단자가 보입니다. IN이 보이는 입력단자에는 본체를 충전할 때 연결하는 곳이에요. 그 옆에 보이는 전원버튼은 한 번 누르면 아까 말씀드렸던 곳에 LED표시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총 4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한칸이 25%의 잔량을 의미합니다. 완전 편리하게 만들어졌네요ㅋㅋ보조배터리 추천을 하면서 저도 흐뭇해지는 순간 :)
이 여세를 몰아 제 동반자 아이폰6플러스도 같이 충전을 해봤습니다. 뭔가 자식들 밥 먹이는 기분이네요ㅋㅋ언제 어디서나 죽어가는 전자제품들에게 자유로이 심폐소생술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문과출신이다보니 두 출력단자의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2.1A라고 적힌 단자가 더 빨리 충전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