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저녁에 책을 즐겨 읽는데, 주로 침실에서 책을 읽다가 잠들곤 합니다. 덕분에 아내의 잔소리를 많이 듣지요. 게다가 책을 읽다가 불을 끌려고 이불속에서 나오는 것이 참으로 귀찮네요. 그래서 작은 스탠드를 하나 사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전선이다 뭐다 불편하기 그지 없네요. 그러던 차에 정말로 작고 간편한 "Portable lamp ULED S1"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용법은 너무 간편합니다. USB 단자에 연결하기만 하면 끝...컴퓨터, 노트북,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충전기 등등.. USB 단자에 연결만 하면 바로 켜집니다. 색상은 라임, 핑크, 오렌지 세가지 색상이니까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지요..
크기는 일반적인 볼펜 크기 정도 입니다. 그러니 주머니 속이나 가방속 어디라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겠지요. 휴대하고 다니기도 참으로 편하네요.
방에 불을 다 끄고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이렇게 조그만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그리고, 졸리면 바로 분리하고 잠들면 되지요.. 게으른 나에게는 축복같은 존재입니다.
스마트폰 충전기에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소인국의 가로등을 찍어놓은 듯한 분위기네요...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연결해서도...밤늦게 불을 끄고 컴퓨터만 켜서 작업할때 너무 어두워 눈이 아픈데 이렇게 연결하면 눈이 덜 피로하겠네요..자판도 훨씬 더 잘 보이네요..
이중에서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은 바로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동도 자유롭고, 심지어는 엎드려서 책을 보는데도 너무 편합니다. 게다가 LED라서 빛이 퍼져나가지 않아 옆에서 누가 잠을 자고 있어도 내자리에만 집중해서 불을 밝힐 수가 있네요. 나만의 도서관을 언제 어디서고 만들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유자재로 구부릴수 있어서 방향조절도 쉽게 가능합니다. 부드럽게 휘어 지므로 한손으로도 쉽게 구부릴수 있네요. 유치원생 정도의 힘만 있다면 원하는 모양으로 구부릴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ULED S1". 언제나 보조배터리와 함께 가지고 다니면 어두운 길에서는 간편하게 랜턴 대신 활용가능할 것 같네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텐트내에서 작은 등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네요. 저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작은 이동식 도서관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될것 같네요.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