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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머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게이밍 기어, 제닉스 ARENA-X 체어

    • 매일경제 로고

    • 2015-10-12

    • 조회 : 1,61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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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게임은 높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물론 여유롭게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며 즐기는 게임도 있긴 하지만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부분의 게임은 한순간도 한눈을 팔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더 큰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장시간 게임을 즐긴다면 일정시간 이후에는 몸을 풀거나 편하게 쉬어 주어야 한다. 바짝 긴장한 상태로 장시간 일정 자세를 유지할 경우 피로가 겹치게 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통증을 유발해 디스크나 기타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제닉스 ARENA-X 체어 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의자로 장시간 게임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거나 자신이 원하는 안정된 자세에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다. 레이싱 버킷 디자인으로 디자인적 만족감을 높인 것은 물론 게임 실행시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작을 지원해 짧은 시간에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일반 의자와 게이밍 전용 의자가 어떻게 다른지 필자도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착용감과 기능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테스트용 제품은 높낮이 조절과 안장 각도조절 레버가 제공되는 신형 이지만 리뷰에는 높낮이 조절 레버만 설치된 구형모델 사진이 간간이 들어가 있다. 이점 감안하기 바란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22 x 69 x 55cm 의 크기와 23Kg 의 무게로 일반 의자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평균적인 신체를 가진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제품이 개발되는 일반 의자와 달리 덩치가 있는 남성들도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약간의 흔들림 조차 없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3Kg 의 무게로 이동성은 극히 떨어진다. 가볍게 들고 여기저기 이동할 수 있는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무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RENA-X 는 게이밍 의자답게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포르쉐나 람보르기니의 시트를 뜯어 방에 옮겨놓은 듯 화려한 레이싱 버킷 스타일을 적용 했으며 3가지 디자인에 2가지 컬러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좌측에 있는 모델의 경우 몸을 등판의 면적을 넓혀 덩치가 있는 유저들도 쉽게 앉을 수 있으며 중앙의 모델은 등판의 면적을 줄여 더 높은 밀착감을 느낄 수 있다. (슬림한 체형의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우측 모델은 체형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제품 상단부의 모습으로 머리를 기대어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RENA-X 는 내구성이 떨어지는 재질을 사용해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색이 바래거나 ?어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하는 일반 의자와 달리 PVC 재질을 사용해 높은 내구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오염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진에서 볼 수 있는것과 같이 마감의 완성도가 무척 뛰어나 고급스러운 느낌의 배가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가격에 비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레이싱 버킷 디자인 모델답게 몸을 완전히 감싸도록 사이드 부분이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간의 굴곡으로 버킷 디자인을 흉내만 낸 일반 의자들과 달리 몸의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높은 굴곡을 형성하고 있다.



    몸통 부분 뿐만 아니라 착석 부분도 굴곡이 형성되어 있어 엉덩이를 완전히 받쳐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넉넉한 면적으로 헤비한 성인 남성도 앉는데 부담은 없을 것이다.



    팔의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팔걸이 높이조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측면에 설치된 레버를 누르고 손쉽게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어 책상의 높이나 자신의 키를 고려해 최상의 착용감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우측면의 모습으로 등판의 각도 조절을 위한 레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앉아있는 상태에서 레버를 당긴 후 몸에 힘을 가해 원하는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자동차의 시트와 작동 방법이 유사하다. 몸을 이용해 각도를 조절하고 기대지 않은 상태에서 레버를 당기면 90도 각도로 돌아오게 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등판의 각도조절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모델들이 135도 이상의 각도 조절을 지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급격한 각도 조절시 흔들림 등으로 인해 불안함을 느끼는데 반해 ARENA-X 는 최대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책상 에서도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장시간 게임을 즐기다 보면 피곤이 몰려와 잠깐 눕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ARENA-X를 사용한다면 굳이 의자에서 내려올 필요 없이 손쉽게 누울 수 있다.)



    등판 후면부의 모습으로 깔끔하게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의자 하단부의 모습으로 한 개의 레버만을 제공하는 일반 의자와 달리 2개의 레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형 모델은 한 개의 레버만 제공)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깔끔하게 조립된 것이 눈에 띈다.



    왼쪽에 설치된 레버는 사진과 같이 좌석의 각도조절용으로 사용된다. 등판의 각도조절 만을 지원하는 제품들과 달리 의자 전체의 각도 조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레버를 이용해 설정한 각도를 고정시킬 수 있다.




    우측 레버를 당겨 의자의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다. 등판과 같은 방식으로 동작해 엉덩이를 약간 띄운 상태에서 레버를 당기면 최대 높이까지 올라오며 앉은 상태에서 몸의 무게를 이용해 원하는 높이를 설정할 수 있다.




    하단에 설치된 다리의 모습으로 5개의 지지대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강한 압력에 견딜 수 있도록 스틸 재질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부드럽게 작동하는 바퀴를 사용해 방이나 사무실 등에 앉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고급형 게이밍 의자 답게 목쿠션을 기본 제공한다. 사진과 같이 고무줄이 장착되어 있어 쉽게 탈부착 할 수 있으며 적당한 쿠션감을 제공해 머리나 목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허리 쿠션 또한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일반 의자와는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실 착용 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주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헤드 부분의 모습으로 184Cm 인 필자가 머리를 기대는데 불편함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의자대비 상당히 큰 크기로 제작된 모델로 헤드쿠션 까지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성인남성 이라면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본 헤드는 약간 하드한 편으로 휴식을 취할 경우 쿠션을 활용하기 바란다.)



    레이싱 버킷 디자인의 모델답게 착석했을 때 몸을 완전히 감싸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허리 부분의 밀착력이 무척 뛰어나 장시간 앉아 업무를 보았을 때 기존의자 대비 허리통증이 적었으며 불필요한 움직임을 미연에 방지해 안정적인 자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 (허리가 좋지 않아 쿠션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허리와 등판의 밀착력이 뛰어나 굳이 쿠편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헤드 부분과 마찬가지로 안장 부분도 비교적 하드하게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장이 푹신한 경우 장시간 앉아있을 때 허리 쪽으로 통증이 전해져 딱딱한 의자를 선호하는 필자는 100% 만족스러웠다. (적당한 쿠션감을 주지만 앉았을 때 푹 들어가는 현상이 없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등판의 각도조절 기능이라 할 수 있다. 하단에 설치된 레버를 당긴 상태에서 몸을 기울여 원하는 각도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180도 까지 각도가 조절되어 사진과 같이 완전히 누워있는 형태를 만들 수 있었다. 작동 방법도 손쉬울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기능 사용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180도로 설정해 누을 경우 안장과 등판부의 높낮이 차로 허리가 약간 눌린다. 이때 헤드/허리 쿠션 등을 이용해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각도에서도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일반 모델의 경우 각도차가 심했을 때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하는 등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ARENA-X 는 무게중심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등판 뿐만 아니라 의자 자체의 각도 조절도 지원된다. 짧은 시간 휴식을 취할 경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등판의 각도조절과 마찬가지로 불안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키에 맞게 시트의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으며 팔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팔걸이 높낮이 조절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의자에서는 팔걸이 높낮이 기능이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제품에서는 팔걸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테스트 내내 팔이 무척 편했다.)



    게이밍 키보드나 마우스는 교체하는 것 만으로도 게임에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과 달리 게이밍 의자를 사용한다고 해서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이밍 의자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필자는 몸의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설계 때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신체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크고 푹신한 느낌만을 강조한 PC방의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보면 허리와 엉덩이에 상당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그에 반해 ARENA-X 는 몸을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는 레이싱 버킷 디자인과 하드한 쿠션감으로 장시간 게임을 즐길 경우 확연히 편한 몸상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80도의 기울임이 가능해 완전히 누운 상태로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신체 특성에 맞게 팔걸이를 조절해 팔이나 손목 등의 피로도 줄일 수 있다.


    가격에 걸맞는 고급스런 재질과 높은 마감 완성도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각종 레버의 사용법이 복잡한 일반 의자와 달리 직관적으로 장착되어 있어 사용이 수월한 것 또한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단, 시트를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도 다소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본 시트 포지션을 좀더 낮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일하게 아쉬움을 느꼇던 부분이다.)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는 물론 오랜 업무시간으로 인해 온몸에 피로가 쌓인 직장인 등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일반 의자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과 기능 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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