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기 관련 동영상부터 올립니다.
체험기 본문은 동영상 아래에 있습니다.
동영상 화질이 구린 것은 모니터 화면을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라 그렇습니다.
실제 화면은 깔끔 합니다.
1).Minicube X6 2.0_사진
2).Minicube X6 2.0_음악
3).Minicube X6 2 0 동영상
4).Minicube X6 2.0_차안에서?
5).Minicube X6 2.0_설정
1.Divx 플레이어라는 것
요술처럼 영상과 음악과 사진을 좌르르 보여주는 Divx 플레이어는 첨단 기기였고, 고가였고, 갖고 싶은 주변기기 1순위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Divx 플레이어 개념이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몇가지의 갈래로 나뉘어 개성을 찾아 안정화 되고 무수히 많은 제품들 속에 제 자리를 찾아 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세상의 모든 기계들이 겪는 정상적인 과정이랄 수 있겠습니다.
그 후로 Divx 플레이어는 크게 세 가지 갈래로 나뉘어 진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TV 셋탑박스와 결합한 제품, 외부 단자를 통한 플레이어 기능만 하는 제품, 플레이어 기능을 가진 휴대용 외장하드로 거듭난 제품.
셋탑박스 기능과 Divx 플레이어 기능 모두를 가지면서 HDD를 내장한 제품도 간혹 있지만 기능이 많다보니 고가이고 부피카 커져 거실을 지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중에 가장 좋은 제품은 소비자 자신의 용도에 맞게 선택한 제품일겁니다.
오늘은 Divx Player 기능을 하면서 2.5인치 HDD를 내장한(옵션) 'Minicube X6 2.0' 제품을 꼼꼼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inicube X6 2.0'이 필요한 사람
->외장 하드를 늘 소지하는
->오토캠핑이나 여행을 즐기는
->출장이 잦은
->영화나 음악을 즐기는
― 제품 스펙
제작사가 표기한 스펙입니다.
스펙은 제품의 성능과 직결되는 내용이니 참고 하세요.
ㅡ에누리 현재 시세
게시 현재 거래가 입니다.
―제조사 소개
PC와 스마트폰 관련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krizer 사 입니다.
https://www.krizer.com/bbs/board.php?bo_table=products_disc&wr_id=20
2.개봉기 및 구성품
―제품 개봉기
제품을 사기전에는 열어보지 못하죠.
속을 볼 수 없기에 겉이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옷이 날개라고 박스의 디자인을 무시 못합니다.
돈을 들여 박스를 디자인하는 이유가 소비자의 눈에 들기 위해섭니다.
Minicube X6 2.0은 박스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취향의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찢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열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들입니다.
여분의 나사까지 포함된 배려가 인상적이더군요.리모컨은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수신율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벽과 같은 장애물만 없으면 수신 되더군요.
3.제품 디자인
―디자인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는 알루미늄 케이스입니다.
냉각팬 없어 소음이 없고 양쪽 홈을 따라 기판이 끼워지는 방식입니다.
HDD가 공중에 떠있게 되는거죠.
충격방지에도 효과적인 구조입니다.
자세한 것은 4.번 항목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4.세부 구조와 HDD 장착 방법
-구조와 HDD 설치
세부세구조와 2.5인치 HDD 설치하는 사진입니다.
따로 설명 안해도 사진만보면 이해가 갈겁니다.
나사 빼고 HDD 끼우고 레일따라 기판 끼우고 나사 조이면 끝입니다.
참 쉽죠잉~
냉각팬이 없어 조용한 대신 방열에 신경 쓰느라 메인칩 이마에 물수건(방열핀)을 붙여 놨습니다.
까다로운 것 없고 리모컨 수광부가 눌려 휘지 않게 조심하시면 됩니다.
저는 2.5인치 HDD가 없어 데스트탑 SSD를 떼어 장착 했습니다.
웬디 휴대용 드라이브 속에 HDD를 빼서 끼우려고 뜯어보니 웬디 휴대용 하드는 USB 3.0에 맞춰 특수하게 제작되었더군요.
우리가 아는 2.5인치 HDD와 전혀 다른 구조입니다.
쓰다가 고용량의 HDD를 사서 속갈이 하려고 했는데 틀렸습니다.
나중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5.각부분 명칭
―명칭
HDMI, AV 입출부, 메모리 슬롯, 전원 단자, 리모컨 수광부, 리모컨 연장선 단자 , USB 단자들입니다.
이거만 알면 사용법 끝입니다.
무지 쉽죠잉~
6.입출력
―호환 기기와 단자들
이동식 HDD, SD 메모리 카드, USB 메모리, DVD-ROM(모든 종류의 공시디 호환), 정품, 비품 DVD 시디, 전부 호환 됩니다.
MP3는 읽는데(당연한가?), 음악 CD는 못 읽더군요. 뭐 굳이 필요도 없겠지만,
구운 음악 시디와 돈주고 산 음악 시디 딱 두개 넣어보고 안되나보다 했습니다.
음악시디가 꼭 되어야 한다는 분은 제조사로 문의해 보세요.
잠깐, 대신 무손실 음원 지원 합니다.
7.리모컨
―사용법
리모컨 작동 잘됩니다.
즉 수신률이 좋다는 뜻입니다. 중간에 벽만 없으면 아무데나 대고 쏘아도 작동 합니다.
리모컨 학습 능력도 있습니다.
다른 리모컨을 복사해서 그 리모컨과 똑같이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이 리모컨을 TV나 오디오 같은 제품에도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100% 모든 버튼을 복제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복제 전용 리모컨도 100% 복제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8.캠핑,낚시, 여행, 출장지,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사용하기
―나들이
오토캠핑, 낚시, 여행들 많이 하시죠?
바리바리 쌓은 짐 빈 곳에 얇은 모니터나 TV, 프로젝터 하나 실으시면 영화관 됩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나들이 할때 데려 가세요.
명절때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 겁니다.
■ 마치며
어차피 휴대용 하드디스크를 들고 다닐거라면 DIVX 기능이 되는 요놈이 어떨까? 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놈입니다.
HDD인지, 디빅 플레이어인지...
'누구냐 넌~!'
요즘 이동식 하드가 워낙 슬림하게 나와 좀 두껍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겠는데, HDMI, AV, USB, SD... 기기가 달려 있다보니 두꺼워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두 길을 동시에 갈 수 없는 인생처럼 말입니다.
어차피 손에 들고 다닐 것도 아니고 가방에 넣고 다닐건데 몇 mm 더 큰들 어떠랴 싶네요.
ㅡ장점
->DIVX Player 외장 HDD 라는거.
->1080 60Hz Full HD 된다는거.
->반응이 빠릿빠릿 합니다. 타사 고가 제품도 써봤는데 비싼거라 그런지 복잡하고 잡다한 기능이 너무 많아선지 버그도 많고,
느려 답답했는데 그런 단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HDMI AV 단자가 있어 호환성에서 좋다는거.
ㅡ단점
->디자인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 말하기가 좀 껄쩍지근 합니다만,
유광 알루미늄에 헤어라인이 깊어서인지 세련된 맛이 안납니다.
->사진 슬라이더쇼 기능에서 음악틀고 Zoom in 옵션으로 설정하면 소리가 떨리다 얼음땡 됩니다.
컴에서 프리징 현상이라 하는거와 같은 증상입니다. 몇 초 후에 풀리긴 하지만 버그인 것 같습니다.
여러 옵션중 하나이고 사용하는데 문제되지는 않지만 눈에 띄어 적습니다.
이 제품이 불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조사에서 이글 보시면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이상으로 크라이저 Minicube X6 2.0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에누리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