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반의 파인드라이브 최신 내비게이션 iQ ioT 1.0V 의 인터페이스
파인드라이브 제품은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이번 제품은 그동안 보았던 제품 중에서
인터페이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물론 이전 제품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전보다는 좀더 미려해진 부분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화면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나뭇잎 이미지로 바뀌었내요.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하단에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 아이콘도
너무 과하지 않고 인지가 쉽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날로그형 시계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내요.
내비게이션 내 기능들의 선택 화면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경색상톤을 가지고 있고,
아이콘의 색상도 화려함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글자크기나 인지도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화면을 보여주는데 조금 작은 듯한 아이콘과 메뉴 느낌은 있습니다.
물론 문제될 정도로 작거나 하지 않지만 운전 중에 보려면 좀 작은 듯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조작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내비게이션을 실행하면?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해야합니다.
왼쪽 하단의 체크박스를 선택하고 확인버튼을 눌러서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하여야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꼭 동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화면은 위 이미지와 같이 주야간을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3D 형태로 현재 맵은 리얼 3D이며, 건물은 주요 건물만 표현되는 상태입니다.
건물을 모두 표현하면 내비게이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니 문제되는 건 아니지만
조금 더 건물 표현과 지역 표현이 되면 좋겠다 생각이 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야간 배경색상이 마음에 드는데, 야간의 경우 건물에 불이 켜진 효과를 그래픽에 적용했습니다.
검색화면도 훨씬 고급스럽게 저채도의 색상과 민트색상을 활용하였습니다.
이전 내비게이션의 화면에 비해서 검색화면도 여러 부분이 다듬어져서, 깔금해진 UI를 볼 수 있습니다.
글자 자판은 한글, 영문, 숫자가 구분되어 있고 자음과 모음 순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쌍자음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오타를 줄일 수 있어 보입니다.
리얼 3D의 경우 빠른길과 무료길 안내가 기본이며,
여러가지 검색 조건을 하려면 리얼 3D가 아닌 다른 맵 방식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시간, 거리, 요금이 표시되고 빠른길은 TPEG 또는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제공됩니다.
일반도로 안내와 고속도로 안내는 방식에 조금 차이가 있으며, 고속도로는 좌측에 IC나 쉼터, 휴게소 등이 표시됩니다.
일반도로 안내시에는 램프나 사거리 등 추가 정보 보여주는 부분과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별도의 OBD 관련 옵션을 설치하면 차량 정보를 가져와서 내비게이션에 응용할 수 있는데,
흡 제 차량은 연동이 안되는 차량이라 아쉽내요.
불루투스나 유선 방식을 이용하여 연결할 수 있는제 GM 대우의 베리타스 차량은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국산차들은 비교적 최근 차종 또는 유명한 수입 회사 차량만 연동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연동되면 더 정확한 정보를 받아올텐데 아쉽내요.
전체적으로 더욱 미려해지고, 눈이 부시지 않는 색상과 크기 화면 등을 갖추고 있는 이 제품은
이전 제품들의 UI와 확실한 차별점을 주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UI를 잠시 살펴보았는데 앞으로 내비게이션의 각 맵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본 리뷰는 파인디지털에서 체험 제품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