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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친환경 품은 고성능 스포츠카 'i8'

    • 매일경제 로고

    • 2015-11-09

    • 조회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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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강력한 인상을 심어 준 자동차는 BMW 코리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i8'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4'에서 톰 크루즈가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 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슈퍼리치는 물론 한류스타 김수현, 랩퍼 도끼 등 많은 셀럽들이 구매에 앞서 오매불망 기다려 온 모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량 가격이 1억9천990만원에 달하지만 올 해 연말까지 국내 배당된 200대는 이미 동이 났다.

     

    BMW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사진=지디넷코리아)

    BMW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사진=지디넷코리아)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직접 BMW의 서브 브랜드 'i'의 대표 모델인 i8을 체험해봤다. 공기역학적 구조를 위해 극단적으로 낮아진 차체를 비롯해 매력적인 외관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위로 열리는 시저 도어다. 일명 '버터플라이 도어'로 불리는 데, 문이 활짝 열렸을 때 마치 나비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도어를 열고 승차할 때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일반 차량과 달리 로드스터를 탈 때처럼 엉덩이를 먼저 운전석에 밀어넣고 다음에 다리를 넣어야 한다. 내릴 때는 옆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i8 운전석(사진=지디넷코리아)

    i8 운전석(사진=지디넷코리아)

     

    막상 운전석에 앉으면 나파가죽 재질의 버킷 시트가 몸을 흔들림 없이 잡아준다. 시트 스티어링휠 감촉은 온 몸을 감싸 안는듯 편안하다.

     

    수납공간은 협소하다. i8은 최적화된 무게중심(48.9:51.1)을 맞추기 위해 배터리를 센터 패널 하단에 넣었다. 얕은 수납공간이 불가피한 이유다. 4인승이지만 뒷좌석은 성인이 승차하기에는 무리다. 유아용 시트를 장착할 수는 있다.

     

    시동 버튼을 누르자 '부르릉' 하는 일반적인 시동음 대신 '위이잉' 하는 전자음이 들린다. 기어를 넣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아무런 소리 없이 스르륵 앞으로 나아간다. 저속에서 스티어링휠의 무게감은 여성도 한 팔로 다루는데 문제가 없을 만큼 부드럽다.

     

    고속구간에 들어서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자 파란색 클러스터가 붉게 변하며 배기음을 증폭시켜 주는 사운드 제네레이터의 음색도 거칠어졌다. 실외에도 스피커가 있어서 차 밖에서도 같은 소리가 들린다. 실제 3기통 엔진이 내뱉는 배기음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i8의 시저 도어가 열린 모습(사진=지디넷코리아)

    i8의 시저 도어가 열린 모습(사진=지디넷코리아)

     

    스포츠모드에서의 i8은 전혀 다른 차다. 가속페달에 얹은 발에 힘을 주자 순식간에 100km/h까지 치고 나간다. 반응이 친환경차량 답지 않게 신속하다.

     

    i8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4초다. BMW의 고성능 스포츠쿠페 M4와 비교하면 뒤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낮은 포지션 덕에 실제 체감되는 가속은 i8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

     

    퍼포먼스에 제한적인 3기통 엔진을 달고도 고성능 스포츠카에 걸맞는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BMW의 기술력 덕분이다. i8은 하이브리드 전기모터와 1.5ℓ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두 개의 구동 시스템이 총 36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순수 엔진의 성능으로만 최고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32.6㎏·m의 힘을 지녔고 이 구동력이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차량 뒤축으로 전달된다.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 25.5㎏·m의 힘을 내고, 이 힘은 2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앞축으로 전해진다. 모터와 엔진이 각각 앞바퀴와 뒷바퀴를 굴리는, BMW가 'eDrive'로 명명한 파트타임 4륜구동 자동차다. 두 개의 동력장치와 두 개의 변속기가 물 흐르듯이 이질감 없이 작동한다.

     

    i8의 좌우 시저 도어가 활짝 열린 모습은 '버터플라이 도어'로 불린다(사진=지디넷코리아)

    i8의 좌우 시저 도어가 활짝 열린 모습은 '버터플라이 도어'로 불린다(사진=지디넷코리아)

     

    코너링도 날카롭다. 와인딩 구간에서 가속 페달을 밟아도 앞뒤 바퀴가 따로 놀지 않고 단단한 접지력으로 라인을 스포티하게 선회한다.

     

    연료를 아낌없이 태우며 질주하는 슈퍼카 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시선을 잡아끄는 외모에 작은 에너지로 효율성까지 갖추며 고성능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는 차다.

     

    i8의 세금은 1.5ℓ 엔진을 탑재한 덕에 어울리지 않게 현대차 아반떼보다 저렴한 27만원이다. 연비는 유럽 기준 47.6km/ℓ에 달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X5와 3시리즈, 하반기 7시리즈에 각각 PHEV 모델을 출시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서브 브랜드인 'i'의 모델인 i3, i8 등에만 적용되던 eDrive 시스템을 일반 브랜드까지 확대하는 셈이다.

     

     

    정기수 기자 (guyer7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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