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개발 중인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는 차세대 게임기에 대한 추가 내용이 나왔다. 미국 CBS 산하 게임 미디어 ‘Giant Bomb‘이 자체 입수한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PlayStation 4(PS4)'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PlayStation 4.5’가 ‘PlayStation NEO(이하 PS NEO)'라는 이름으로 10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4월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예상 가격은 399달러.
Giant Bomb에 따르면 CPU와 GPU, 메모리가 각각 업그레이드되어 더 빨라지고,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게임 개발자는 10월부터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현재의 PS4 모드와 PS NEO를 위한 ‘NEO 모드’ 모두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소니는 PS NEO 발매 이후에도 PS4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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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판매중인 PS4 | ||
미국에서의 PS4 판매 가격은 발매 당초 가격인 399달러에서 현재는 인하된 349달러이다. 한편 소니는 10월 VR HMD 디바이스인 ‘PlayStation VR(PS VR)’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PS NEO가 같은 시기에 발매된다고 고화질 VR을 즐길 수 있는 VR모드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지만 Giant Bomb이 입수한 문서에는 이런 특별한 모드에 대한 설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