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추웠다가 낮에는 더웠다가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다. 일교차뿐인가. 갑작스레 내린 비 때문에 몇 번이나 당황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비를 대비해 깔끔한 레인 재킷 하나 장만해놓는 건 어떨까.
컬럼비아 칼라마주 리버 레인 재킷은 단일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떻게 맞춰 입느냐에 따라 캐주얼하게 입을 수도, 오피스룩으로 소화할 수도 있다. 또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있어서 여행이나 아웃도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방수지퍼 디테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빗물 유입을 최소화했다. 컬러는 다크 그레이톤 ‘샤크’와 차분한 카키색 ‘세이지’ 두 가지다.
여성용은 제품 안쪽에 컬럼비아 여성용 시그니쳐인 플라워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힙 라인을 살짝 덮는 기장이지만 허리 부분에 조임 밴드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여성용 칼라마주 리버는 베이지 톤의 크루통, 카키톤의 그래블과 더불어 밝은 색상의 비비드 블루, 코럴 플레임 컬러를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25만 8000원이다.
김석준 / 기어박스 / 2016-04-25